[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NCT 드림이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 2023′(이하 ‘써클차트 어워즈’) 앨범 부문 올해의 가수상을 차지했다.
10일 오후 부산 벡스코에서 ‘써클차트 어워즈’가 개최됐다. 진행은 그룹 슈퍼주이너 이특, 스테이씨 시은, 제로베이스원 석매튜가 맡았다.
이날 NCT 드림은 앨범 부문 올해의 가수상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NCT 드림은 지난 7월 발매한 ‘ISTJ’를 통해 써클차트 6주 누적판매량 350만 장 이상을 기록하고 발매 5일 만에 초동 300만 장을 달성하며 트리플 밀리언셀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무대에 오른 NCT 드림은 먼저 소속사 식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뒤 “우리 소중한 시즈니(NCTzen, 팬덤명)들. 나는 항상 말하지만 이 상은 우리보다 여러분의 상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는 NCT 드림이 될 테니까 예쁘게 지켜봐 달라”라고 말했다.
이어 “사실 올해 우리가 굉장히 많은 활동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그 활동을 잘할 수 있게 원동력이 될 수 있는 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올해 보여드릴 우리 드림이들의 새로운 모습 많이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앨범 부문 올해의 가수상은 NCT 드림 외에도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세븐틴, 스트레이 키즈, 정국이 수상했다. 아쉽게도 이들 중 세븐틴, 스트레이 키즈, 정국은 참석하지 못했다.
한편 올해로 13번째를 맞는 ‘써클차트 어워즈’는 국내외 온라인 음악 플랫폼과 피지컬 앨범 유통사, 소셜미디어 플랫폼의 데이터를 정식 공급받아 합산·집계하는 ‘써클차트’ 데이터로 수상자를 선정하는 대중음악 시상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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