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혜원이 연인이자 배우인 이장우가 오픈한 순댓국집을 방문한 인증샷을 공개했다.
지난 9일 조혜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별다른 멘트 없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최근 이장우가 개업한 걸로 알려진 순댓국집 앞에 서 있는 조혜원의 모습이 담겨있다.
여기에 이장우의 순대국밥집을 태그하며 적극 홍보에 나서 보내 눈길을 끌었다.
이장우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가루만으로 닭백숙, 냉면 등을 요리해 가루왕자로 불리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뿐만 아니라 tvN ‘장사천재 백사장’에 출연해 ‘제2의 백종원’이라 불릴 정도로 뛰어난 장사와 요리 실력을 뽐냈다.
이러한 요리 실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1월 즉석 우동집을 오픈했다. 당시 이장우는 “포장마차 트럭에서 파는 그런 우동을 좋아하는데 지금 거의 없어졌다. 전 해장을 우동으로 많이 하는데 제가 먹고 싶어서 직접 차렸다”며 “양념장을 두 달을 연구했다. 위가 아예 뒤집어질 정도였다”고 말했다.
음식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던 이장우는 같은 해 12월 순댓국집까지 개업했다.
이장우가 운영하는 순댓국집을 직접 방문한 먹방 유튜버 쯔양은 “보통인데 특보다 많은 것 같다”며 “되게 얼큰하고 깔끔하다. 오래 끓여 응축된 느낌이다”라고 감탄했다.
이장우는 “국물에 꾸덕꾸덕한 게 있지 않나. 이게 16시간 이상 끓여야 막이 생긴다”라며 “이 막을 끓이기 위해 어제 한숨도 못 잤다. 저는 좋은 차 이런 거 아무 것도 필요 없고 옷도 신경 안 쓴다. 오로지 사람들에게 음식을 대접하고 만들어 먹고 개발하는 것에 대한 행복이 크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2023 MBC 연예대상’에서 리얼리티 부문 남자 최우수상과 베스트 팀워크 상을 받은 이장우는 “여자친구가 지금 힘들게 일하고 있는데 결혼을 조금 미뤄야 할 것 같다. ‘나 혼자 산다’ 조금만 더 해도 될까”라며 “너무너무 사랑하고 장모님 감사드리고 엄마 아버지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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