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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민·성해은보다 더해”…’환승연애3′, 역대급 서사로 진정성 얻나[초점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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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다혜. 출처| '환승연애3' 캡처
▲ 송다혜. 출처| ‘환승연애3’ 캡처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정규민-성해은보다 더 한 커플이 등장했다.”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3’가 역대급 서사로 과몰입 시작을 알렸다. 최근 공개된 ‘환승연애3’에서는 걸그룹 출신 출연진이 전 연인과 13년간 열애를 이어왔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환승연애3’가 처음 공개된 후 한 출연진이 걸그룹 출신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화제를 모았다. 바로 베스티 출신 송다혜였다. 송다혜는 2013년 7월 베스티로 데뷔했으며, 2017년 9월 소속사와 오랜 기간 논의한 끝에 전속계약을 해지하며 팀도 탈퇴했다. 이후 그는 유튜브에 커버곡, 커버 댄스 영상을 게재하며 팬들과 소통해 왔다. 

출연진이 걸그룹 출신이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환승연애3’에 참여한 출연진들의 진정성에 대해 의문을 품었다. 일부 누리꾼들은 “걸그룹 출신이면서 전 남자친구와 ‘환승연애’에 나오기 쉽지 않았을 것 같다”고 그를 응원하는가 하면, 일각에서는 유명세를 얻으려 연애 프로그램을 이용하려는 게 아니냐며 우려를 표하고 있다.

특히 ‘환승연애3’는 앞서 베스티 송다혜 외에도 미스코리아 출신 모델 출연진이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연애 리얼리티의 진정성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된 바 있다.

▲ 송다혜, 서동진. 출처| '환승연애3' 캡처
▲ 송다혜, 서동진. 출처| ‘환승연애3’ 캡처

그러나 송다혜와 전 연인인 서동진의 열애 이야기와 열애 기간이 공개되면서 누리꾼들은 ‘환승연애3’에 과몰입하기 시작했다. 

두 사람은 2010년 2월부터 2014년 7월, 2014년 8월부터 2018년 9월, 2018년 12월부터 2023년 6월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총 13년의 만남을 이어왔다. 특히 13년 중 헤어진 기간도 단 4개월뿐이기에 두 사람의 애정이 얼마나 끈끈했는지 알 수 있었다. 또한 송다혜는 1화부터 연이어 눈물을 보였고, 서동진 역시 2층에 올라가 혼자 눈물을 흘려 두 사람이 여전히 서로에게 애틋한 마음을 가지고 있음을 짐작하게 했다. 

두 사람의 서사는 시청자들에게도 감동을 안겼다. 두 사람은 함께 아이돌 연습생이라는 꿈을 꾸고 있었으며, 같은 소속사에서 연애를 했다. 그러나 소속사에는 연습생끼리 연애 금지 조항이 있었고, 두 사람은 연애 사실을 들켜 소속사에서 쫓겨나게 됐다. 

서동진은 당시를 회상하며 “저한테 그 꿈이 너무 소중했는데, 그 친구의 꿈도 저한테 소중해서 내가 나가겠다고 했다. 근데 그 친구도 따로 불러서 얘기했는데 본인이 나가겠다고 해서 둘다 내보내졌다. 그때가 처음으로 제 삶을 포기한 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후 송다혜는 자신에게 잘맞는 회사를 만나 베스티로 데뷔하게 됐고, 두 사람은 송다혜가 데뷔한 후에도 연애를 이어왔다. 심지어 서동진은 송다혜가 회사를 나온 후 그의 공식적인 일을 따라다니고 짐을 들어주며 매니저도 자처했다고. 

▲ '환승연애3'. 제공|티빙
▲ ‘환승연애3’. 제공|티빙

‘환승연애3’가 송다혜와 서동진의 역대급 서사로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일으킨 가운데 과연 진정성 논란까지 이겨낼지, 앞으로의 이야기에 더욱 관심이 모인다. 


스포티비뉴스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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