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핫이슈] 박나래, 추징금에 해명·이선균, 거짓말 탐지기 요청·정인설, 사기로 실형
● “거짓말 탐자기 조사해달라” 이선균 측의 요청
마약 투약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배우 이선균이 변호인을 통해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해 달라고 경찰에 요청했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를 받는 이선균은 변호인을 통해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의뢰한다는 내용의 의견서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제출했다.
이선균 측은 자신의 마약 투약 혐의와 관련한 증거가 유흥업소 실장 A(29·여)씨의 진술뿐이라며 누구 주장에 신빙성이 있는지를 거짓말 탐지기 조사로 판단해야 한다는 입장인 상황이다.
이선균은 지난 23일 오전10시부터 다음 날 오전5시까지 19시간 동안 3차 조사를 받았다.
2차 조사 때와 마찬가지로 “A씨가 ‘처방받은 수면제 같은 것’이라며 줘서 받았다”면서 “마약인 줄 몰랐다”고 주장했다.
● 박나래, 수천만원 추징금에 “탈세와 관계없어”
방송인 박나래가 국세청의 특별 세무조사를 받고 수천만원의 추징금을 부과 받은 것과 관련해 해명했다.
26일 한 매체는 박나래가 지난해 말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으로부터 세무조사를 받고 수천만원의 추징금을 부과 받았다고 보도했다.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는 “세무당국과 세무사 간 조율 과정에서 세법 해석에 대한 의견 차이가 있어 추가 세금을 납부한 것일 뿐”이라며 “악의적 탈세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해명했다.
이어 “수년간 성실히 세금을 납부해온 박나래는 그동안 이와 관련된 어떠한 불미스러운 일은 없었으며 서로 간의 이견으로 추가적인 세금이 발생해 성실히 납입 완료했다”고 밝혔다.
● ‘고등래퍼’ 출신 가수 정인설, 소속사 상대 사기로 실형
엠넷 ‘고등래퍼’ 시즌1에 출연한 가수 정인설(활동명 아이스보이)이 사기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26일 인천지법 형사10단독 현선혜 판사는 사기와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공갈 등 혐의로 기소된 정인설에게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했다.
정인설은 2021년 11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계약한 매니지먼트 회사로부터 7차례에 걸쳐 27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그는 소속사 대표에게 전화해 “여자친구를 폭행했는데 합의금을 주지 않으면 고소하겠다고 한다”며 “돈을 빌려주면 합의금으로 쓰고 곧 갚겠다”고 말했다.
정인설은 지인에게 여자친구 집에 숨어 있다가 문을 열어달라고 시킨 주거침입 교사 혐의도 받았다.
그는 2021년에도 사기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특수절도 혐의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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