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서정희가 6세 연하 남자친구를 최초 공개했다.
서정희는 8일 “제 남자친구를 소개한다”라며 SNS에 6세 연하의 건축가 남자친구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서정희와 남자친구는 한 공사 현장에서 일과 사랑을 함께하고 있는 모습이다. 장난을 치고 있는 듯한 두 사람의 미소에서는 꿀이 뚝뚝 떨어져 눈길을 끈다.
서정희는 “제가 유방암으로 투병 중 힘든 시간에 옆에서 큰 힘이 되어 줬다. 병원도 함께 다니며 더 가까워졌다”라며 “저의 믿음의 동역자기도 하다. 함께 신앙생활 하며 지낸 저의 가족과는 30년 가까이 보스톤에서 같은 교회를 섬기고 제 식구들과 함께
오랜 세월을 함께 지낸 친구”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도 “아직 결혼은 아니다”라며 “친구로, 동역자로 잘 지내고 있다. 서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존경과 배려로 챙겨주고 있다”라고 결혼을 준비 중은 아니라고 밝혔다.
서정희는 14일 방송되는 MBN ‘동치미’와 22일 방송되는 채널A ‘4인용식탁’에서 남차친구와 동반 출연한다. 그는 “예쁘게 지켜봐달라.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했다.
다음은 서정희의 글 전문이다.
제 남자친구를 소개합니다. 많은분들이 격려해 주시고 축하해 주셨어요.너무 많이 응원해 주셔서 감사해요. 굳이 이 나이에 남자친구 있다는걸 숨기려고 한것은 아니예요. 공개연애로 알렸어야 하나? 제가 묻고 싶거든요. 결혼을 전제로 사귄다고 하지 않았고 인터뷰도 한적 없거든요. 그런데 기사가 앞서 나갔어요.
제가 유방암으로 투병 중 힘든 시간에 옆에서 큰힘이 되어 주었구요. 병원도 함께 다니며 더 가까워 졌지요. 또 tBD건축 디자인그룹이 탄생하기도 했구요. 일도 열심히 하고 있답니다. 군자동 현장에서 개구장이들처럼 폭염에 기념사진도 찍었구요.
저의 믿음의 동역자기도 하구요. 함께 신앙생활 하며 지낸 저의 가족과는 30년 가까이 보스톤에서 같은교회를 섬기고 제식구들과 함께 오랜 세월을 함께 지낸 친구예요.
아직 결혼은 아니구요. 친구로 동역자로 잘 지내고 있어요. 서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존경과 배려로 챙겨주고 있죠. 예쁘게 지켜봐주세요.
좋은모습 보여드릴게요. 곧 저의 남자친구를 14일 ‘동치미’와 22일 ‘4인의식탁’에서 만나실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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