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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째→18년 동행!” 現 소속사와 재계약 체결한 의리파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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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속사와 재계약 체결한 의리파 스타들. 위 왼쪽부터 배우 오광록, 걸그룹 소녀시대 겸 배우 임윤아, 방송인 전현무, 걸그룹 애프터스쿨·오렌지캬라멜 출신 배우 나나. 아래 왼쪽부터 세계적인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 슈가, 진, 정국, RM, 지민, 제이홉./마이데일리 DB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겸 배우 임윤아가 현 소속사와 3번째 재계약을 체결, 17년째 동행을 이어가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이에 그와 같은 의리파 스타들을 모아봤다.

현 소속사와 세 번째 재계약을 체결한 의리파 스타. 걸그룹 소녀시대 겸 배우 임윤아./마이데일리 DB

임윤아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4일 마이데일리에 “SM이 임윤아와 세 번째 재계약을 체결, 17년째 동행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이어 “SM은 데뷔 이후 한결같이 톱의 자리를 지키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임윤아와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또 한 번의 재계약을 체결했다”며 “SM은 스크린, 브라운관, 무대를 넘나들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임윤아가 더욱더 빛나 계속해서 전 세계에 영향력을 끼치는 아티스트로 활약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SM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도 임윤아를 향한 많은 사랑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현 소속사와 18년째 계약을 체결한 의리파 스타. 배우 오광록./마이데일리 DB

배우 오광록의 소속사인 HQ는 지난 3일 “오광록과 지난 2일 재계약을 체결했다”며 “오광록이 마음 편히 연기 활동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IHQ와 지난 2006년 인연을 맺은 오광록은 두터운 신뢰와 끈끈한 의리를 바탕으로 18년 동행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현 소속사와 세 번째 재계약 체결한 의리파 스타. 방송인 전현무./마이데일리 DB

방송인 전현무의 소속사인 SM C&C는 지난해 12월 1일 전현무와의 재계약 소식을 발표했다. 이번 재계약은 세 번째 재계약으로 햇수로는 11년째다.

이와 관련해 SM C&C는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전현무와 또 한 번 새로운 청사진을 그리게 되었다”며 “두터운 유대감을 바탕으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현 소속사와 네 번째 재계약 체결한 의리파 스타. 걸그룹 애프터스쿨, 오렌지캬라멜 출신 배우 나나./마이데일리 DB

같은 날 걸그룹 애프터스쿨, 오렌지캬라멜 출신 배우 나나의 소속사인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또한 “장기간 서로를 존중하며 쌓은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나나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당사는 앞으로도 나나가 연기 활동을 중심으로 한계 없이 도전하고, 한층 발전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팬 여러분께서도 나나에게 아낌없는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그러면서 나나와의 네 번째 재계약을 “14년간 이어진 끈끈한 유대와 두터운 신의가 바탕이 된 또 한 번의 ‘동행'”이라고 자평했다.

현 소속사와 두 번째 재계약을 체결한 의리파 스타. 그룹 방탄소년단(BTS) 왼쪽부터 뷔, 슈가, 진, 정국, RM, 지민, 제이홉/하이브·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인 하이브·빅히트 뮤직은 지난해 9월 20일 “방탄소년단 멤버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과의 전속계약을 체결한다는 내용의 이사회 결의를 이날 단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데뷔한 방탄소년단은 앞서 계약 만료 전인 2018년 10월 조기 재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에 하이브 의장 방시혁은 지난 11월 1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BTS 정도 되는 아티스트는 선택지가 많잖아. 근데 그들이 저희랑 재계약을 선택해줬다는 것 자체가 매니지먼트의 수장으로서, 음반을 만드는 레이블의 수장으로서 BTS와 일해 왔던 역사를 인정해주고 저희가 BTS에게 잘했다는 거를 충분히 받아들여주신 거라서 저한테는 치하 같았다”고 감격스러워했다.

이어 “그리고 항상 행복한 일만 있는 것처럼 얘기하지만 사실 대부분 조율하는 시간들이거든. 그래서 그때 BTS가 ‘형 믿고 한 번 더 가보겠다’라고 했을 때 그 주부터 한 2주는 정말 매니지먼트라는 직업을 택한 이래, 한 20년 넘는 시간 중에 가장 행복했던 기간 같다. ‘스트레스가 없는 날이라는 게 이런 거구나’라고 느꼈다”고 고백했다.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하이브 의장 방시혁./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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