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갑진년을 기부로 시작한 스타들
대체 어디까지 천사일건데요
마음씨도 ‘국보급’ 아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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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31일 가수 겸 아이유가 자신의 팬클럽명인 ‘아이유애나’의 이름으로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한국아동복지협회, 한국미혼모가족협회,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에 각각 5천만원 씩, 총 2억 원을 전달했다는 따뜻한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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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밝았다. 1년 365일 내내 행복할 수만은 없겠지만
기쁜 날이 슬픈 날보다는 월등히 많은 한 해가 되시길
지난해 5월 기준으로 이미 누적 기부 금액 50억 원을 넘긴 아이유. 새해를 맞이해 또 한 번의 기부 소식과 새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따뜻함을 더했다.
익명의 기부천사에서 공개 기부까지 김우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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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과 2023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서울아산병원 소아병동 환아들에게 선물과 친필 카드를 보내며 마음을 보탠 김우빈. 지난해에 이어 1억 원을 전달하며 2024년 갑진년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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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부터 지금까지 소아암 환자들과 소외된 계층을 위해 꾸준히 기부를 해온 그. 코로나19, 산불, 수해 피해 등 재난 발생 시에도 연인인 신민아와 꾸준히 기부 활동에 동참해 왔다.
초록우산의 그린노블클럽 회원인 청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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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부터 아동복지전문기관인 초록우산을 통해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며 해당 기관의 고액 기부자 모임인 그린노블클럽 회원으로 등극한 가수 청하는 또 한 번 5,000만 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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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월 자신의 27번째 생일을 기념해 팬클럽 별하랑 이름으로 귀 재건수술, 희귀 질환, 극심한 피부 질환 등 고액의 치료비가 필요한 저소득 아동을 지원한 청하. 올해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을 위한 나눔에 나섰다.
예상치 못한 대상과 함께 나눔을 전한 딘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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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1박2일’ 팀으로 KBS 연예대상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SBS 라디오DJ 신인상을 수상한 딘딘은 대한적십자사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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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주시는 대가 없는 사랑 덕분에 예상치 못한 큰 상도 받고, 무탈하게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며 인사를 전한 그는, “조금이나마 세상과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새해 인사를 전했다.
기부 플랫폼으로 꾸준히 기부 이어오고 있는 임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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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은 선한스타 12월 가왕전 상금으로 받은 200만 원을 한국소아암재단에 200만원을 기부했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임영웅은 해당 플랫폼으로 총 7,035만 원의 기부금 전액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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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시절부터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고 있는 임영웅. 최근 그의 공식팬카페 회원들 역시 경기북부 사랑의 열매를 통해 933만 원을 전달하며 아름다운 사랑의 가치를 나눴다.
11년째 기부와 봉사활동 이어오고 있는 박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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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영 역시 서울 어린이병원에 2천만 원을 기부했다. 2014년부터 금전적인 후원뿐만 아니라 환아들의 목욕과 식사 도움 등 보호자들에게 좀 더 실질적이고 가까이 갈 수 있는 방법으로 선행을 이어온 박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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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인 2023년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혹시나 기부와 봉사가 의무감이 될까봐 그간 몰래 이어왔으나 많은 이들의 관심과 사랑을 이끌어내기 위해 사실을 밝혀 훈훈함을 선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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