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어공주’ 할리 베일리, 결혼 발표 없이 ‘아들 출산’ 깜짝 공개
디즈니 뮤지컬 영화 ‘인어공주’의 주인공 할리 베일리가 아들을 낳고 엄마가 된 사실을 공개했다. 결혼 발표 없이 아들 출산부터 알린 그의 깜짝 고백에 전 세계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할리 베일리는 7일 SNS를 통해 “2023년 내가 한 일 가운데 가장 큰 일”이라며 아들 출산을 알리고 “세상에 온 걸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아들의 손등을 잡고 있는 사진도 공개했다.
사진에서 할리 베일리의 아들은 ‘헤일로’라는 이름이 적힌 팔찌를 차고 있다. 결혼 사실을 공개하지 않았던 할리 베일리가 아들 출산부터 공개한 것을 두고 여러 추측과 관심이 모아진다.
이와 관련해 미국 연예 매체 페이지식스는 7일 “지난해 9월 할리 베일리가 임신한 모습을 숨기고 MTV 시상식에 참석했다”고 알렸다. 임신 사실이 외부에 알려지지 않도록 몸매가 드러나지 않는 드레스 디자인에 신경을 썼고 레드카펫도 밟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할리 베일리는 그동안 래퍼인 DDG(데릴 드웨인 그랜베리 주니어)와 교제를 해왔다. SNS에 올린 사진에서도 아들 헤일러와 남자친구까지 세 사람이 손을 나란히 포갠 모습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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