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2024년 1월 예능방송인 브랜드평판 분석 결과에 따르면, 탁재훈이 1위를 차지했으며, 유재석과 신동엽이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이번 분석은 지난해 12월 6일부터 2024년 1월 6일까지 약 한 달간의 예능 방송인 50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45,356,133개를 분석한 것으로, 전년 대비 30.85% 증가한 수치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를 포함한 여러 지표를 바탕으로 산출되며, 탁재훈의 경우 브랜드평판지수가 전월 대비 56.29% 상승한 2,460,499로 집계됐다. 또한 유재석 브랜드는 64.17% 상승한 2,423,822, 신동엽 브랜드는 62.86% 상승한 2,387,995를 기록했다.
브랜드평판 분석은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소셜가치 등을 포함한 복합적인 요인을 고려한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브랜드소비, 브랜드이슈, 브랜드소통, 브랜드확산 등 다양한 측면에서 상승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탁재훈 브랜드에 대한 링크 분석에서는 ‘축하하다’, ‘수상하다’, ‘활약하다’가 높게 나타났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연예대상’, ‘돌싱포맨’, ‘유튜브’가 주요 키워드로 분석됐다. 탁재훈 브랜드의 긍정비율은 91.27%로 나타났다.
2024년 1월 예능방송인 브랜드평판 10위 순위는 탁재훈을 비롯해 유재석, 신동엽, 전현무, 김종국, 강호동, 박나래, 김종민, 이상민, 박명수 순으로 나타났으며, 이들은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탁재훈, 이혼 관련 루머 “바람 절대 아냐…”
컨츄리꼬꼬 출신 방송인 탁재훈이 자신의 이혼 원인과 관련된 루머를 부인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스발바르 저장고’에서 방송된 이경규의 ‘취중찐담’ 코너에 출연한 탁재훈은 이혼과 관련된 이경규의 질문에 답했다.
탁재훈은 이혼 원인에 대해 “복잡하다“며 “바람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부인했다. 이경규가 대중이 탁재훈의 이혼 원인을 바람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하자, 탁재훈은 “바람으로는 이혼 안 한다“고 강조하며 억울함을 표현했다. 이에 이경규는 “잘못된 생각을 갖고 있었다“고 사과했다.
이와 관련하여 김희철은 탁재훈을 보며 ‘기러기 아빠는 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고, 이경규는 “기러기는 하면 안 된다“며 강조했다. 탁재훈은 이에 “형이야말로 기러기가 되고 싶어 하지 않았냐“고 받아치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탁재훈은 2001년 진보식품 이승준 회장의 막내딸인 슈퍼모델 출신 이모 씨와 결혼했으나, 2015년 이혼했다. 이혼 당시 탁재훈은 불법 도박 혐의로 자숙 중이었으며, 이씨는 탁재훈이 세 명의 여성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탁재훈 측은 바람을 피웠다는 주장을 부인하며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탁재훈은 현재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하고 있으며, ‘2023 S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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