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소희가 홍콩에서 여유로운 일상을 공개했다.
6일 한소희는 자신의 SNS에 “동생과 친구 (지옥도 바이브)”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소희는 홍콩에서 여행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손등과 다리에 타투로 포인트를 줘 눈길을 끌었다.
한소희는 지난해 파격적인 상반신 타투를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한소희 소속사 측은 “타투 아닌 스티커”라고 밝혔다. 이후 해당 스티커가 한 해외 팬의 선물로 알려지면서 남다른 팬 사랑으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한소희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그냥 좀 쉬면서 머리 염색도 못하고 그렇다 보니깐 스트레스 해소할 게 뭐가 있을까 싶어서 타투 스티커를 샀다”고 설명했다.
실제 한소희는 데뷔 전 팔목과 팔뚝 등에 타투를 새겼으나 배우 활동을 시작하면서 타투를 제거해 왔다.
이와 관련해 한소희는 JTBC ‘부부의 세계’ 종영 인터뷰 당시 “그때 모습도 저고, 지금의 모습도 저다. 사실 그때 제 생각과 지금 제 생각은 크게 다르지 않다”며 “이 일을 하게 되다 보면 원래 본인의 생활에 제약이 생긴다. 그거에 맞춰가다 보니 지금의 내가 완성된 것뿐이다. 불과 3~4년 전이다. 나는 괜찮았다. 그런 면들을 오히려 여성 팬분들이 좋아해주셨던 것 같다”고 소신을 밝혔다.
최근 성형설에 대해서도 “진짜 실리콘으로 코 세우고 그런 거 아니다”라며 “코가 휘어서 코 한쪽으로 숨 쉬고 코 골았다. 그래서 그걸 일자로 세워서 코가 높아진 것”이라고 직접 해명했다.
아울러 “제가 징징이 코가 아니었다. 원래 코가 높았는데 점점 코가 휘면서 코끝이 처졌다”며 “그걸 다시 원래 코로 복원시킨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소희는 지난해 12월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경성크리처’ 파트1에 출연했다. ‘경성크리처’는 시대의 어둠이 가장 짙었던 1945년 봄,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내용의 웹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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