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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축구선수♥에이프릴=다 헤어졌다…열애설보다 빨랐던 결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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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인, 이나은, 설영우, 양예나(왼쪽부터).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DB, 양예나 SNS
▲ 이강인, 이나은, 설영우, 양예나(왼쪽부터).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DB, 양예나 SNS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파리 생제르맹 FC 축구 선수 이강인(23)과 그룹 에이프릴 출신 이나은(25), 울산 HD 소속 축구 선수 설영우(26)와 에이프릴 출신 양예나(24)가 헤어졌다. 

5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이강인과 이나은, 설영우와 양예나는 모두 이미 헤어진 상태로, 결별한 뒤에야 열애 사실이 알려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모두 축구선수와 에이프릴 멤버의 조합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이강인, 이나은이 먼저 열애설에 휩싸였고, 하루 만에 설영우, 양예나의 열애설까지 나오면서 일각에서는 ‘소개설’, ‘단체 미팅설’ 등 다양한 추측들이 쏟아져 나왔다. 

이강인, 이나은은 지난해 11월 3차례에 걸쳐 데이트 하는 사진이 포착돼 핑크빛 열애설에 휘말렸다. 두 사람은 이나은의 자택인 구리 아파트, 선수단 숙소가 있는 호텔 주차장 등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돼 열애설에 불을 붙였다. 

이강인은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았고, 이나은은 소속사를 통해 “지인 사이”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두 사람이 만난 것 역시 축구 경기 티켓을 받기 위해서라는 설명도 함께였다. 

그러나 취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미 헤어져 열애에 대한 입장을 딱히 밝히기 어려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열애설이 결별 이후에 불거져 두 사람 모두 곤욕을 치렀다는 후문이다. 

설영우, 양예나 역시 마찬가지. 두 사람은 최근 서로 바쁜 스케줄에 자연스럽게 멀어져 이별하게 됐다는 전언.

그런데 과거 두 사람이 교제하던 시절 구입했던 이른바 ‘커플템’이 방송에 노출되는가 하면, 설영우가 양예나의 이름 ‘예나(YENA)’를 영어로 운동화에 새긴 일들이 소환되면서 열애설에 불을 붙여 양측 모두 곤란해했다는 후문이다. 

양예나 소속사 스타베이스 매니지먼트 그룹 관계자는 양예나의 열애에 대해 “확인 중”이라고 밝히다 결국 “소속사에서는 본인에게 확인중에 있으나, 연예인이자 한 사람의 개인 사생활이다 보니 확인에 어려운 점이 있어 양해 말씀 올린다. 더 자세한 내용을 답변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라고 인정도 부인도 하지 않은 알쏭달쏭한 답변을 내놨다. 설영우 측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최근 연예계에서는 결별 후 열애설이 터지는 경우가 심심찮게 존재했다. 브브걸 민영(38)과 가수 버벌진트(김진태, 44), 배우 최윤영(38)과 축구 선수 출신 백지훈(39)는 모두 지난해 나란히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이미 헤어진 사이”라고 밝혔다. 조용한 연애 끝 결별도 조용했기에 발생한 웃지 못할 해프닝이다. 

▲ 이강인, 이나은, 설영우, 양예나(왼쪽부터).  ⓒ곽혜미 기자
▲ 이강인, 이나은, 설영우, 양예나(왼쪽부터).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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