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김태훈 인턴기자) 5일 오후 6시 5분 방송되는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피자, 쭈꾸미 맛집을 소개할 예정이다.
‘생방송 오늘저녁’은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베테랑 제작진들이 직접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누비는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 다양한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정영한, 박지민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고 있으며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된다.
농부네 빵집 : 귀농 8년 차 부부의 간판 없는 피자집에 담긴 사연
‘농부네 빵집’ 코너에서는 전북 순창군에 위치한 피자집 ‘피자워크샵’을 소개한다. 직접 기른 금강밀과 직접 배양한 천연 발효종을 사용해 만든 건강한 수제 화덕피자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전지선, 이윤배 씨 부부가 함께 운영한다.
8년 전 귀농을 결심하고 순창에 정착한 두 사람은 천연 발효빵 체험 클라스를 열고 농사를 지으며 피자집을 열게 되었다고 한다. 맛도 건강도 가득한 ‘피자워크샵’을 ‘농부네 빵집’에서 만나보자.
주옥같은 구옥 : 45년된 자택 리모델링해서 살던 가족, 이 자택에 뜻밖의 행운이?
‘주옥같은 구옥’ 코너에서는 서울 종로구에 거주하는 김시연, 김연록 씨 부부의 이야기를 담았다. 양지바른 골목과 분위기 좋은빨간 벽돌에 매료돼 구옥을 산 부부는 외관은 건드리지 않되, 내부만 깔끔하고 멋있게 수리하기로 했다.
아이들을 위한 작은 서재와 팬트리룸의 피아노, 그리고 멋진 옥상과 다락방의 놀이터까지 리모델링에 성공한 부부. 그러나 이 구옥에는 뜻밖의 보너스가 있었다. 1층을 상가 용도로 사용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부부는 건물주의 꿈을 이루게 된 것일까? 45년 구옥의 비밀을 ‘주옥같은 구옥‘에서 만나보자.
가족이 뭐길래: 아버지와 아들의 치열한 은퇴 전쟁, 파파야 농장 이야기
‘가족이 뭐길래’ 코너에서는 파파야 농장을 소개한다. 경북 안동군에 위치한 이 파파야 농장은 원래 황창진 씨의 사과밭이었으나 아들 황순곤 씨가 뇌출혈로 쓰러진 적이 있는 아버지의 휴식을 위해 사업을 본격 확장하기로 한다.
그것은 바로 열대작물 온실을 활용한 힐링 체험 농장이었다. 한때 잘 나가는 헬스 트레이너였지만 지금은 고향에서 본격적으로 열대작물 농사를 짓고 있는 창진 씨. 그러나 순곤 씨는 아들을 찾아와 이리저리 훈수를 두기 바쁘다. 아들과 아버지의 치열하고도 사람 냄새나는 은퇴 전쟁과 아름다운 파아야 농장의 모습을 ‘가족의 뭐길래’에서 만나보자.
옆집 부자의 비밀 노트 : 연 매출 8억원 해신탕집, 대박집 될 수 있었던 비결은?
‘옆집 부자의 비밀 노트’ 코너에서는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서오릉쭈꾸미 해신명가’를 소개한다. 이 곳의 대표 메뉴는 바로 해신탕이다. 커다란 토종닭 위에 전복, 가리비, 키조개 등 신선한 해산물을 산더미처럼 쌓고 마지막으로 산낙지까지 올려주면 해신탕이 완성, 산낙지 대신 문어를 얹으면 해천탕이 된다.
사장 조성환 씨는 브랜딩을 위해 개인 방송을 시작해 요리 레시피를 알려주는 크리에이터를 겸업하고 있으며 현재 62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하루 매출 8만원에서 연 매출 8억으로 탈바꿈한 해신탕 성공신화를 ‘옆집 부자의 비밀 노트’에서 만나보자.
사진=MBC, 피자워크샵, 서오릉쭈꾸미 해신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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