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예원이 달라진 얼굴(?)에 대해 직접 해명을 남겨 주목받고 있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는 ‘강예원, 천만 뷰 오구라 유나를 이겨보고 싶은 천만 영화배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배우 강예원이 출연한 해당 영상은 올라온 지 24시간도 되지 않아 50만 조회수를 넘기는 등 많은 이들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상에서 강예원은 “친한 언니가 탁재훈 오빠를 너무 좋아해서 콘서트를 보러 갔는데, ‘강예원 씨도 여기 계시네요’라며 갑자기 사람들 앞에서 인사를 하라고 하더라. 난 사실 낯을 많이 가려서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언급되는 걸 너무 창피해한다”며 탁재훈과 얽힌 에피소드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어떡하지, 어떡하지’ 막 이러고 있는데 거기다 대놓고 탁재훈 오빠가 ‘얼굴이 많이 변하셨어요’ 이랬다”며 “거기서 저는 멘붕이 왔다. 저는 그거에 기분이 상해서 뒤풀이도 안 갔다”고 토로했다. 이어 “의외로 제가 소심한데 ‘얼굴이 달라졌다’는 말에 상처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에 탁재훈이 “사람들이 어디가 달려졌냐고 하냐”고 묻자, 강예원은 과거 텄던 앞트임을 다시 막았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그는 “친한 동생이 싸이월드에서 제 사진을 보다가 이때로 다시 돌아가야겠다고 결심해서 앞트임한 것을 다시 막았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1월 하이닥 의학 전문가 칼럼에 실린 내용에 따르면 앞트임 수술은 눈앞꼬리 내안각을 덮는 비스듬한 몽고주름을 자연스럽게 터서 시원한 눈매를 만드는 수술이다. 평소 답답하고 사나워 보이는 인상이 고민인 경우라면 앞트임 수술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차지훈 압구정지오성형외과의원 원장은 “앞트임 수술은 수술 전, 전∙후 사진을 자세히 보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수술 후 ‘눈이 커졌다’ ‘시원해졌다’ 등과 같이 외적인 부분만 생각하는 분들이 적지 않다. 물론 눈 크기와 외적인 부분도 중요하지만, 과하면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앞트임 수술의 효과를 제대로 확인하고 싶다면, 앞트임 수술 전∙후 사진을 비교해 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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