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선균을 협박해 수천만 원을 뜯은 혐의로 구속된 20대 여성 A 씨에 관한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다.
‘끝까지 머리 쓰는 협박녀 박소정…’라는 제목의 영상이 지난 3일 카라큘라 범죄연구소 유튜브 채널에 올라왔다.
영상에서 카라큘라는 A 씨의 친언니와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A 씨 친언니는 “동생은 이선균에게 받아온 3억 원 중 1억 원은 이미 변호사 비용으로 지출했다. 또 다른 1억 원은 기타 사유로 썼으며 현재 경찰에는 나머지 1억 원만 압수된 상태다”라고 말했다.
카라큘라가 “A 씨가 협박범 B 씨와 범행을 공모했거나 조력했느냐”라고 묻자, A 씨 친언니는 “전혀 아니다. 동생이 3억 원을 뜯으려고 그런 생각을 할 수 있는 머리가 안 된다. B 씨가 처음에는 2억 몇천을 불렀다가 또 3억 원을 불렀다. 점점 금액이 올라갔다”라고 전했다.
이어 “동생이 돈을 줘도 안 끝난다고 생각해 B 씨에게 돈은 주지 않았다. B 씨가 동생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해서 지속해서 금전을 갈취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선균의 아내인 배우 전혜진 등 유족은 지난달 29일 정오 서울 종로구에 있는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이선균의 발인식을 엄수했다.
발인식이 끝난 뒤 중학생인 큰아들은 환히 웃는 고인의 영정사진을 들고 장례식장을 나섰다. 전혜진은 작은아들의 손을 잡은 채 오열하며 뒤를 따랐다.
이선균과 친분이 깊었던 동료 배우들이 고인의 마지막을 배웅했다. 고인과 작품으로 인연을 맺은 배우 설경구와 유해진, 김동욱, 공효진, 박성웅, 류수영, 최덕문, 김남길, 정우성, 송새벽, 김의성, 봉준호 감독 등도 곁을 지켰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 1577-0199, 희망의 전화 ☎ 12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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