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에게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 영화 ‘레슬리에게’
영화 ‘레슬리에게’는 다시 한번 찾아온 인생의 소중한 만남과 새 출발의 기회를 그린 작품이다.
술에 빠져 수억의 복권 당첨금까지 잃은 레슬리는 몇 년 후, 사이가 틀어진 아들 제임스와 재회하지만 달라지지 못한 모습 탓에 그와 다시 멀어진다. 그런 레슬리에게서 과거를 떠올린 모텔 주인 스위니는 레슬리에게 모텔 청소부 일을 제안한다.
‘레슬리에게’는 주인공 레슬리가 알코올 의존증에서 벗어나기 위해 벌이는 노력과 아들 제임스를 향한 깊은 애정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레슬리에게’로 첫 메가폰을 잡은 마이클 모리스 감독도 주목받는다. 그는 넷플릭스에서 큰 인기를 모았던 ‘루머의 루머의 루머’ 시즌2 전 에피소드와 시즌3 에피소드1, 2 제작에 참여해 인물의 깊은 감정을 그려내는데 탁월한 재능을 보인 바 있다.
영화의 촬영은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의 촬영감독 라킨 세이플이 담당했다. 이번 영화는 35mm 필름 촬영으로 완성시켰고, ‘레슬리에게’의 감성 가득한 영상미를 완성했다.
‘레슬리에게’는 흔들리는 세상의 모든 이들을 향한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담아내 보는 이들에게 가슴 뭉클함을 전한다.
감독: 마이클 모리스 / 출연: 안드레아 라이즈보로, 마크 마론, 오웬 티그 / 수입 배급: 영화사 진진 / 러닝타임: 119분 / 관람등급: 15세관람가 / 개봉: 11월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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