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명은 대한민국 육군 제28보병사단 병장으로 지난해 6월 만기 전역했다.
이후 전해진 공명의 신작은 ‘시민덕희’. 극중 그는 보이스피싱 조직원으로 출연한다.
군 제대 공명, 영화 ‘시민덕희’에선 보이스피싱 조직원 파격 변신
영화 ‘극한직업’에서 허당기 넘치는 경찰을 그려냈던 공명이 이번에는 보이스피싱 조직원으로 돌아온다.
1월24일 개봉하는 영화 ‘시민덕희'(감독 박영주‧씨제스스튜디오)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평범한 시민 덕희(라미란)에게 사기 친 조직원 재민이 구조 요청을 해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통쾌한 추적극이다. 공명은 보이스피싱 조직원 재민 역을 맡았다.
개봉을 앞두고 공개된 영화 속 장면에는 덕희(라미란)에게 사기를 친 재민이 보이스피싱 범죄의 본거지에서 탈출을 시도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간 영화 ‘한산:용의 출현’ ‘노량:죽음의 바다’ ‘극한직업’ 등에서 활약했던 공명이 ‘시민덕희’에서는 보이스피싱 조직에 감금돼 사기를 칠 수밖에 없는, 곤경에 빠진 청년 역할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인다.
공명은 ‘시민 덕희’에 대해 “시나리오 자체가 워낙 신선하고 재미있어 기존 범죄극과는 다르게 느껴졌다”며 “사이다 같은 장면들에 신선한 매력을 느껴 영화에 꼭 참여하고 싶었다”고 말해 관객의 기대감을 높였다.
‘시민덕희’에는 주역 라미란과 공명을 비롯해 염혜란 박병은 장윤주 이무생 안은진 등이 출연해 통쾌한 추적극을 완성한다.
(사진제공=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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