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엘사’ 박혜나, 반가운 2세 소식
최근 인기리에 방영된 JTBC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에서 김마당 역할로 출연한 배우 박혜나.
아는 사람은 모두 아는 뮤지컬 스타로 ‘위키드’의 엘파바, ‘드림걸즈’의 에피 역할 등을 맡은 바 있는데요. 대중에게 가장 유명한 대표작은 바로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일겁니다. 바로 주인공 엘사의 한국어 노래를 한 사람이 박혜나이기 때문이지요!
박혜나는 지난 2015년 1살 연하의 동료 뮤지컬 배우인 김찬호와 결혼했습니다. 두 사람은 2013년 ‘헤이, 자나!’를 통해 처음 만났는데요. 김찬호 역시 잘생기고 실력 좋은 배우로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뮤지컬 스타입니다.
크리스마스 직후인 12월 27일 박혜나는 자신의 SNS를 통해 임신했으며, 이제 안정기에 접어들었다는 사실을 고백했습니다. 함께 공개한 영상에는 그녀의 임신을 기뻐하는 지인들과 남편 김찬호의 유쾌한 모습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사실 아직까지 실감이 나지 않네요.
덕분에 당분간은 작품에 출연하지 못할 것이라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한 박혜나. 새로운 직함과 함께 다시 돌아올 것임을 약속하며, 연말연시를 잘 보내시라는 인사를 남겼습니다.
결혼 8년만에 2세 소식을 전한 박혜나에게 많은 동료와 팬들의 축하와 격려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특히나 남편인 김찬호는 “너무 감사하고 소중하다. 육아는 내가 전담하도록 하겠다”라며 준비된 아빠의 모습을 보여 미소짓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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