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강경준이 상간남으로 지목돼 손해배상 청구 소송 피소를 당한 것과 관련해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이 입장을 밝혔다.
4일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현재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강경준과 관련 기촬영분이 없으며, 현재까지 촬영 계획이 없던 상황”이라며 ”향후 촬영 계획은 본 사건이 완전히 해결된 후에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3일 한 매체는 강경준이 지난해 12월 26일 상간남으로 지목돼 5천만 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고소인은 강경준이 자신의 아내 A씨가 유부녀인 것을 알면서도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이에 소속사 케이스타글로벌이엔티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현재 소속사는 배우가 3일 소장을 받은 것까지 확인했다”며 ”내용을 보니 서로 오해의 소지가 있다. 회사는 순차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경준은 2013년 배우 장신영과 결혼했다. 2009년 이혼의 아픔을 겪었던 장신영은 5년 간의 연애 끝에 강경준과의 웨딩마치를 올렸다. 이후 2019년 둘째 아들을 얻었다. 이들 가족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달 23일 ’KBS 연예대상’에서 두 아들이 인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각종 방송을 통해 가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던 강경준인 만큼 대중의 충격이 큰 상황이다. 이에 향후 그가 내놓을 입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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