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경준이 상간남으로 피소된 가운데 소속사 측이 소장을 받은 사실을 인정했다.
강경준 소속사 케이스타글로벌은 3일 “강경준이 오늘 소장을 받은 것까지 확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강경준은 지난달 상간남으로 지목돼 5000만 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에 휘말렸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고소인은 강경준이 자신의 아내 A씨가 유부녀인 것을 알면서도 부정행위를 저질러 가정을 파탄에 이르게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강경준은 “왜 이런 일이 있는지 모르겠다. 소장을 받지 못했다. 뭔가 오해가 있는 것 같다”고 해명했지만 고소인으로부터 소장을 받은 사실이 확인되면서 진실공방으로 번지게 됐다.
앞서 강경준은 2013년 방송된 JTBC 드라마 ‘가시꽃’에서 배우 장신영과 인연을 맺었다. 장신영은 돌싱에 아들이 있었으나 이를 극복하고 연인으로 발전, 5년간의 열애 끝에 2018년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강경준 집안에서 장신영과의 결혼을 반대했는데 이를 사랑으로 극복하고 부부의 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지며 더욱 큰 화제를 모았다.
이후 강경준은 장신영과 함께 SBS ‘동상이몽2’에 출연해 자신들의 결혼 스토리를 털어놓는가 하면 강경준이 장신영이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과 허물없이 지내는 모습에 응원의 목소리가 쏟아지기도 했다.
그런 그가 장신영을 두고 불륜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네티즌들은 충격을 금치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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