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에이티즈(ATEEZ)의 홍중과 성화의 케미가 터졌다.
에이티즈는 3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난 12월 1일 발매한 정규 2집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 윌(THE WORLD EP.FIN : WILL)’에 수록된 홍중과 성화의 유닛곡 ‘맏즈(MATZ)’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홍중과 성화는 거대한 건물에서 걸어 나와 차에 타자마자 의문의 사람들에게 끌려간다. 이어 저돌적인 눈빛의 두 사람은 자신들을 속박하고 있던 쇠사슬을 풀어던진 채 수많은 카메라 앞에서 음악에 맞춰 몸을 움직이기 시작했고, 맏형들만의 짙은 카리스마로 시선을 단번에 압도했다.
특히 홍중과 성화는 감각적인 그루브로 리듬을 타는 등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펼치며 강렬한 에너지를 고스란히 전달했을 뿐만 아니라, 흡인력 있는 표정 연기와 제스처로 보는 재미까지 높였다.
이렇듯 이들은 완벽한 합을 이루며 영상을 보는 내내 눈을 뗄 수 없게 만든 것은 물론, 귀에 쏙쏙 박히는 래핑과 “Like allergy 안 맞아 딱 / 원래 조용한 놈이 제일 미친 것 마냥 / 우린 웃는 얼굴로 침 뱉어, 봐라 / We 케미 터져버려 어떡해” 등 위트 있고 직설적인 가사로 짜릿한 전율을 선사했다.
지난 1일 ‘맏즈’ 티저 이미지를 공개한 홍중과 성화는 맏형들의 폭발적 시너지를 자랑하며 힙한 매력을 뽐내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 바 있다. 이에 3일 0시 ‘맏즈’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자 ‘맏즈 뮤비’ 해시태그가 엑스(구 트위터)의 실시간 트렌드에 올랐다. 앞으로 순차 공개될 ‘잇츠 유(IT’s You)’, ‘유스(Youth)’, ‘에브리띵(Everything)’ 세 편의 뮤직비디오에 대한 기대감도 더욱 뜨거워졌다.
한편 에이티즈는 27일과 28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2024년 월드투어 ‘투워즈 더 라이트 : 윌 투 파워(TOWARDS THE LIGHT : WILL TO POWER)’의 포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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