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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잘 날 없는 날’ 더윈드, 리얼리티 첫방부터 웃음·입덕 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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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M2 바람 잘 날 없는 날 캡처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그룹 더윈드(The Wind)가 리얼리티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더윈드(김희수·타나톤·최한빈·박하유찬·안찬원·장현준)는 지난 2일 오후 6시 Mnet 디지털 스튜디오 M2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리얼리티 웹예능 ‘바람 잘 날 없는 날’ 1회를 공개했다.

‘바람 잘 날 없는 날’은 다음 앨범 사수를 위한 더윈드의 효심·팬심 공략 프로젝트를 담은 콘텐츠다. 1박 2일 여행기 속 더윈드의 다채로운 매력이 드러나며 웃음과 함께 ‘입덕’을 유발하고 있다.

이날 공개된 1회 ‘바람의 아들’ 편에서는 고즈넉한 분위기의 ‘바람도원’에 입성한 더윈드 멤버들의 풋풋한 적응기가 펼쳐졌다. 엄마 같은 맏형 김희수, 히히 미소천사 타나톤, 팔척 쿨가이 댄스부장 최한빈, 약간 허술한 뇌섹남 박하유찬, 감성 넘치는 엉뚱막내 안찬원, 종이인형 강아지 장현준까지 6인 6색 캐릭터성도 곳곳에서 포착됐다.

모든 이들의 바람을 들어주는 태초의 바람에게서 가능성과 노력을 인정 받고, 다음 앨범의 봉인을 해제하기 위해 ‘바람의 아들’ 더윈드는 총 4단계의 미션을 통해 4개의 바람개비를 모아야 했다. 바람을 향해 “아버지”라 외치며 “아이돌이 하고 싶어요” “컴백하고 싶어요”라고 열정을 불태우는 더윈드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춤바람을 일으키는 몸풀기 미션 ‘랜덤 플레이 댄스’를 성공적으로 마친 더윈드는 본격적인 ‘바람을 지켜라’ 미션에 임했다. ‘바람을 지켜라’는 건조 오징어, 초대형 나뭇잎 등 이색 소품을 이용해 풍선을 떨어뜨리지 않고 반환점을 돌아오는 릴레이 레이스 게임이다. 더윈드는 흙바닥에 넘어지는 슬라이딩 투혼으로 3차 도전 끝에 미션에 성공해 바람개비를 획득했다.

남은 미션에서 더윈드가 어떤 매력과 다재다능함을 보여주며 다음 앨범 봉인 해제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그 여정에 관심이 모아진다.

더윈드의 첫 리얼리티 ‘바람 잘 날 없는 날’은 매주 화, 금요일 오후 6시 M2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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