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자신이 운영하는 제주 호텔 투숙률이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직접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백종원’에 올라온 영상에서 백종원은 제주에 위치한 호텔더본의 조식 뷔페 식당에 방문한 모습을 공개했다. 백종원은 2024년 새해부터 ‘내 음식을 내가 먹는다’는 컨셉으로 더본 코리아 브랜드 가게에 방문하겠다고 밝혔는데.
이어 백종원은 “자랑을 약간 하겠다”며 “더본호텔 제주 지점이 오픈하고 나서 지금까지의 투숙률이 세계적인 수준을 자랑한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더본호텔 제주점의 작년 투숙률은 96.5%로 이는 매일 방이 없다는 얘기와 똑같다고. 현장에 함께 있던 총지배인은 “7년간”이라고 덧붙였고 백종원은 “우리가 가성비가 뛰어난 호텔이라 그렇다”고 그 이유를 분석했다.
업계에서는 호텔 투숙률이 90% 이상인 경우 만실, 80% 이상인 경우 투숙율이 높다고 보고 있다.
해당 호텔의 높은 투숙률은 앞서 방송된 프로그램에서도 다룬 바 있다. 지난 2020년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더본호텔 제주에 방문한 출연자들이 “코로나 시국에도 숙박률이 95%라고 한다”고 언급해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황남경 에디터 / namkyung.hwang@huffpost.kr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