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넷플릭스로 향한 마동석이 이번에는 악어를 때려눕힌다.
2일 넷플릭스가 마동석과 허명행 무술감독이 의기투합한 새 액션 블록버스터 ‘황야’의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하며 출발을 알렸다.
‘황야’는 폐허가 된 세상, 오직 힘이 지배하는 무법천지 속에서 살아가는 자들이 생존을 위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한 손에 무기를 든 채 홀로 거대한 악어를 사냥하는 사냥꾼 남산(마동석)의 모습이 담겼다. 갈라진 땅, 무너진 건물들과 추락한 비행기가 돋보이는 폐허가 된 배경은 극 중 인물들이 처한 극한의 상황을 짐작하게 한다.
함께 공개된 예고편에도 황야에서 맨손, 마체테, 장총, 소총 등 다양한 무기로 정체를 알 수 없는 적들과 맞서 싸우는 남산의 활약상이 담겼다. 이어 멸망한 세상 속에서 살아남은 유일한 의사인 양기수(이희준)가 무언가를 바라보며 섬뜩하게 웃는 모습은 그의 진짜 정체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뿐만 아니라, 남산의 사냥 파트너 지완(이준영), 눈앞에 닥친 위기에 맞서는 폐허 속 살아남은 소녀 수나(노정의), 남산과 함께 정체불명의 적을 처리하는 특수부대 소속 중사 은호(안지혜)의 정체도 공개됐다.
한편, 넷플릭스 새 액션 블록버스터 ‘황야’는 오는 26일 공개된다.
사진=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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