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나은이 축구 선수 이강인과 열애설을 공식적으로 부인했다.
2일 오센, 텐아시아 등 다수의 매체에 따르면 이나은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이나은은) 이강인과는 지인 사이일 뿐”이라고 열애설을 일축했다.
앞서 이날 더팩트는 이나은이 이강인과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하며 두 사람이 주차장에서 만남을 가지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나은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대표팀 경기를 앞둔 지난해 11월 이강인과 차량 데이트를 즐겼다. 이들의 만남은 주로 승용차와 자택에서 주로 이뤄졌으며 축구 국가대표팀 경기 이후에 만났다.
매체는 “자정이 가까운 시간까지 데이트를 즐긴 후 호텔로 돌아온 이강인은 창문을 내리고 운전석에 앉은 이나은과 다정하게 손 인사를 나눈 뒤 숙소로 복귀했다”라고 하기도 했다.
열애설과 관련해 이나은 측은 매체에 “연인 사이는 아니다”라며 “(경기) 티켓을 받기 위한 것이었다”라고 해명했다.
이나은 소속사 관계자도 “두 사람의 관계를 확인했으나 지인이나 친구 사이 이상의 관계는 아니라고 했다”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강인의 국내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관계자도 열애설과 관련해 “딱히 드릴 말씀이 없다”라고 매체에 답했다.
이나은은 오는 26일 첫 방송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에 출연한다. 옴니버스 형식인 이 작품에서 이나은은 9~10화 에피소드에 출연하는 연예인 역을 맡는다.
‘재벌X형사’는 철부지 재벌 3세가 강력팀 형사가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주인공 안보현은 재벌 3세 낙하산 형사 진이수 역을, 박지현은 강력계 최초 여성 팀장 이강현 역을 맡는다.
이강인은 프랑스 리그1 파리생제르맹 소속이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일원으로 이달 카타르에서 개최되는 아시안컵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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