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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폼 미쳤다…분위기 살리고 진정성 담은 ‘축하 무대'[TEN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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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영탁이 연말 시상식장 분위기를 뒤집어 놓았다. 그는 센스 있는 개사로 환호성을 끌어냈다. 영탁의 축하 무대는 시상식에 맞는 공연이었다는 평가가 잇따랐다.

영탁은 지난해 12월 30일 개최된 ‘2023 SBS 연예대상’에서 축하 무대를 꾸몄다. 그는 ‘폼 미쳤다’,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찐이야’까지 세 곡을 불렀다.

영탁은 ‘폼 미쳤다’로 축하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그는 ‘나 어제 왔네 연예대상’, ‘SBS 주인공들 모두 모였네’, ‘탁재훈 돌싱포맨 서장훈은 미우새’, ‘재석이 형 벌써 대상만 열아홉개’, ‘이상민 오늘 뭔가 될 것 같은 느낌’ 등과 같이 개사해서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했다.

‘2023 SBS 연예대상’에 참석한 방송인, 개그맨, 관객까지 모두 영탁의 노래에 맞춰 떼창을 하기도. 또한 영탁은 오상진, 조우종과 함께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꾸몄다. 오상진, 조우종도 영탁의 노래 ‘니가 왜 거기서 나와’를 개사해 함께 불러 시선을 끌었다. ‘니가 왜 거기서 나와’ 다음 ‘찐이야’로 더욱 열광하게 했다.

영탁의 축하 무대는 ‘2023 SBS 연예대상’에서 끝이 난 게 아니었다. 그는 무대를 옮겨 12월 31일에 열린 ‘2023 KBS 연기대상’에서도 무대에 올랐다. 이번에도 ‘폼 미쳤다’와 ‘찐이야’를 선곡했다. 배우들도 영탁의 무대에 신나게 박수를 치며 호응했다.

이어 영탁은 ‘찐이야’를 부르며 무대 밑으로 내려갔다. 영탁의 축하 공연 백미는 개사였다. 그는 최수종 앞에서 ‘믿을 사람 바로 강감찬 뿐’이라고 개사하며 인사했다. 드라마 ‘고려거란전쟁’에 출연 중인 김동준에게 마이크를 넘기기도. 그뿐만 아니라 영탁은 백진희 앞에 서서 ‘찐찐찐 찐이야, 완전 진희야’라고 개사해 시선을 끌었다.

방송이 끝난 뒤 영탁의 축하 공연은 SNS,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화제를 모았다. 영탁의 축하 무대를 본 이들은 그의 센스를 칭찬했다. 모두의 축제인 연예대상과 연기대상에서 분위기는 살리면서 방송사 마다 다른 개사로 웃음을 안겨준 것.

그동안 연예대상, 연기대상에 걸맞은 축하 공연보다는 아이돌 그룹의 축하 무대가 이어져 왔다. 이에 배우들의 딱딱한 태도가 지적되기도. 하지만 영탁의 무대는 모두를 하나로 만들기에 충분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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