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병원에 꾸준히 기부 중인 배우 김우빈 ⓒ김우빈 인스타그램, 서울아산병원](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1/CP-2022-0041/image-2aa70dfc-d0c4-49c8-aaf6-ff963513a8fe.jpeg)
새해를 기부로 시작했다. 배우 김우빈의 이야기다.
소속사 A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우빈은 취약계층 환자들의 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최근 서울아산병원에 1억원을 전달했다.
올해만 이런 기부를 한 게 아니다. 2023년에도, 2022년에도 같은 금액을 기부했던 그다. 지난달 크리스마스에는 서울아산병원 소아병동의 환아 200여명에게 선물을 보냈었다.
2017년 5월 비인두암 판정을 받고 2019년까지 투병했던 김우빈은 아픈 이후 삶을 대하는 태도가 완전히 달라졌다고 한다.
![김우빈 ⓒ뉴스1](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1/CP-2022-0041/image-1e405caf-1c7f-4953-bb97-62ee086dedd5.jpeg)
지난해 5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김우빈은 “제가 아팠을 때 많은 기도를 받았다. 그 힘이 많이 전달됐고, 내가 받은 응원이 한분에게라도 더 전달됐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아픈 이들을 위해 4년간 매일 기도를 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자신이 받았던 응원과 기도를 다른 이들에게도 전하고 싶은 김우빈 ⓒtvN](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1/CP-2022-0041/image-3ea6c1ad-6dd4-4961-bcdf-f6896dfc9f39.png)
![김우빈의 진심 ⓒtvN](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1/CP-2022-0041/image-623021ea-e57a-4b6e-9f85-0c5c0111f963.png)
당시 그는 아픈 이들을 향해 “인생을 잘못 살아서 이런 일들이 펼쳐진 게 아니라 운이 좀 안 좋았던 것뿐”이라며 “자책하며 시간을 보내지 마시고, 여러분 자신과 사랑하는 분을 생각하시면서 힘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진심을 전달했었다.
곽상아 에디터 / sanga.kwak@huffpost.kr
댓글2
지나가다 감동 받고 갑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