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주연 TV조선 새 드라마 ‘나의 해피엔드’가 화제다. 아씨두리안 후속으로 방영 중인 나의 해피엔드는 16부작 드라마로 장나라 손호준이 KBS2 드라마 ‘고백 부부’ 이후 6년 만에 재회해 두 번째로 부부 호흡을 맞추게 됐다.
장나라 출연 소식에 이미 방영 전부터 시청자 사이에서는 나의 해피엔드 ‘줄거리’, ‘원작’, ‘인물관계도’, ‘웹툰’, 결말’, ‘몇부작’, ‘넷플릭스 업로드 시간’, ‘재방송’ 등이 초미의 관심사였다. 하지만 나의 해피엔드는 원작이 따로 없는 순수 오리지널 작품이다.
나의 해피엔드 줄거리는 수천억 원의 매출액을 올리는 생활가구 브랜드 ‘드래브’ 대표 서재원(장나라 분)이 믿었던 동료와 남편의 배신에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하는 휴먼 심리 스릴러 드라마다.
극중 재원은 자수성가한 CEO 이자 100만 팔로워를 가진 인플루언서였지만 어느 날 오랫동안 괴롭힘을 당한 스토커에게 꽃바구니를 받고 정체 불명의 인물에게 생명의 위협을 느낀다.
그럼에도 버틸 수 있었던 건 삶의 원동력이었던 동료 테오(소이현 분)와 남편 순영(손호준 분) 때문이었지만 이들의 두 얼굴을 마주한 순간 믿음은 모조리 부서져 버린다.
드라마 나의 해피엔드는 시청률 24.1%의 SBS 인기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와 ‘피노키오’ 등 인기작을 만든 조수원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여기에 장나라의 호소력 짙은 연기가 끊임없이 긴장감을 유발해 휴먼 심리 스릴러의 백미를 완성했다.
나의 해피엔드 줄거리 만큼이나 장나라 신랑과 재산 등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장나라 남편은 장나라 주연 드라마 ‘VIP’의 촬영 감독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앞서 지난 27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나의 해피엔드 주연을 맡은 장나라가 게스트로 출연해 6살 연하 신랑 얼굴 사진 등을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특히 장나라가 먼저 신랑에게 호감을 표시하고 공동분모를 찾아내기 위해 애를 썼다는 러브스토리가 공개되면서 신랑에 대한 궁금증은 더욱 커져만 갔다. 이러한 관심은 장나라 재산까지 이어지고 있다.
장나라 재산에 대해서는 정확한 액수가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중국에서 활동 당시 장나라는 드라마 한 회당 46만 위안(한화 약 8386만 원), 2년 동안 광고비로 300만 위안(한화 약 5억 4690만 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장나라는 2001년 데뷔 후 꾸준히 기부한 금액만 13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20년 동안 활동한 장나라가 세금과 소속사 분배를 고려하더라도 전성기 시절 수입이 500억 원 이상일 것이라는 추측도 나왔다. 하지만 약자를 위해 아낌없이 베푸는 장나라의 모습이 재산은 그리 중요하지 않은 것 같다.
한편 드라마 ‘나의 해피엔드’를 본 시청자들은 “이번 작품 인생캐 만났다”, “장나라 연기 내공이 엄청나다”, “복수 퀸으로 변신한 모습이 너무 기대된다”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드라마 ‘나의 해피엔드’는 매주 토, 일 밤 9시 10분 TV조선에서 방영되며, OTT는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에서 스트리밍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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