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가 남편 안성현 논란에 심경을 밝혔다.
성유리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해에는 한결같이 늘 그 자리에서 저를 믿어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행복한 일, 웃을 일만 가득한 한 해가 되길 기도한다”라며 새해 인사를 올렸다.
이어 “다시 그분들이 저로 인해 미소 짓는 일들이 많아지길 소원한다”라면서 “우리 가정이 겪고 있는 억울하고 힘든 일들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길 간절히 기도한다”라고 말했다.
이는 최근 프로골퍼 출신 남편 안성현이 사기 및 배임수재 혐의 등으로 기소된 것에 대해 간접적으로 자신의 심경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
안성현은 최근 가상화폐를 상장해 주겠다며 수십억 원의 뒷돈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또한 코인 투자 명목으로 3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절친한 사이이자 빗썸의 실소유주 의혹을 받는 강종현으로부터 피소되기도 했다.
성유리 또한 강종현의 여동생이 대표로 있는 버킷스튜디오에서 자신이 공동대표로 있는 화장품 브랜드에 30억 원을 투자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지기도 했지만, 부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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