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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백종원, 스페인 최고 미식 기관에도 통했다…”정말 친절해서 마음에 들어”(‘장사천재 백사장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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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주 ‘1,2호점’에는 스페인에서 가장 권위 있는 미식 기관 ‘랩솔’ 조사관들이 방문했다.

31일 방송된 tvN ‘장사천재 백사장2’에서는 스페인 최대 정유회사인 랩솔이 발간하는 여행과 식당에 대한 가이드 시리즈를 발간하는 ‘랩솔 가이드’에 대표와 조사관이 ‘반주’에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1호점 서빙을 열심히 하던 에릭은 “손님들이 수첩을 들고 있다. 특별한 손님이 맞는 것 같다”라며 이장우에게 귀띰을 했다. 에릭의 예상은 맞았고, 랩솔의 조사관은 “제 얼굴을 보실 수는 없을 거예요. 저는 익명의 조사관이거든요”라고 소개했다. 랩솔 가이드의 대표는 “50명이 넘는 남녀 조사관이 스페인 전 지역에 있다. 그들이 하는 일은 지속적으로 레스토랑을 찾는 거죠. 자신의 정체를 숨긴 체 말이에요. 매년 스페인의 식당들을 방문 평가한다. 솔로 등급을 매긴다”라고 설명했다.

랩솔의 조사관은 “모든 걸 평가해요. 예약 방법과 손님 응대법. 매장의 조화와 환경 모든 음식각 요리에 제공되는 서비스. 손님을 배웅하는 법 웹과 sns 상의 활동까지 식당의 전체 과정을 보는 거죠”라고 평가 항목을 얘기했다.

1호점을 방문한 조사관들은 “환영은 좋았어. 친절했어. 한참 메뉴판을 보면서 너도 한번 봐봐
짧게 설명해 주는 게 정말 좋은 것 같아 재료도. 그리고 봐봐 이런 설명도 있어 사실 사진이 있으면 도움이 많이 되잖아”라고 상세한 메뉴판에 대해 칭찬했다.

1호점 음식에 대한 조사관이 평가는 “막걸리와 닭강정이 잘 어울리는 조합이다”라며 음식과 주류의 조화에 대해 칭찬했다. 하지만 “우리는 충분히 온전한 한국 음식을 먹을 수 있거든. 스페인 요리와 퓨전 해서 만들려고 한 것은 알겠는데, 저는 조금 더 한국만의 강하고 매운 음식이 그리웠어요. 저희 요리와는 분명한 차이가 있는 것 말이죠”라며 아쉬운 점도 얘기했다.


1호점에 방문한 조사관들은 백종원의 친절함에 대해 극찬했다. “너무 친절하셨어요. 셰프님이 앞에서 요리를 하고 있었고, 바스크어로도 얘기하시고. 두 말할 것 없이 그게 마음에 들었다”라고 말했다. 랩솔의 조사관들은 테이블에 앉아서도 백종원을 보며 “정말 친절하다. 웃는 상이야. 직원들도 다들 멋쟁이야”라며 좋은 평가를 했다.

랩솔 조사관들의 ‘반주 1,2호점’에 대한 평가도 공개됐다. 1호점에 대해서는 “‘가게의 콘셉트’가 흥미로웠다. 음식 만드는 것이 훤히 보이는 통창 콘셉트. 하지만 그런 방면에서 조금 더 강하고 매운 한국만의 음식이 그리웠다”라고 평가했다.

2호점은 “죄송한 얘기지만 분명 몇몇 요리는 차가웠어요. 서빙 실수로 차갑게 나갔던 잡채와 제육볶음은 아쉬웠다. 임시로 생긴 가게들이니 정식 평가는 내릴 수 없습니다. 그만큼 오래 지켜봐야 할 테니까요. 하지만 지금만 해도 말이죠. 반주는 저희가 주목했을 만한 곳이다. 그러니 이미 꽤 성공적이다. ‘작은 솔’을 받을 수 있죠. 뭔가 다른, 특별한 매장들에게만 주는 겁니다. 무언가 독창적이거나 무언가 파격적인 곳. 요즘 젊은 사람들은 ‘솔’이 받은 식당들을 찾아다닙니다”라고 호평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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