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신정환이 절친 탁재훈의 대상을 축하했다.
앞서 탁재훈은 지난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사옥에서 열린 2023 S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탁재훈이 지상파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받은 것은 2007년 KBS 연예대상 이후 16년 만이다.
탁재훈은 수상 당시 “한동안 대상으로 놀림을 많이 받았다. ‘안 받는 게 더 재밌지 않겠냐’라는 이야기도 많이 들었다. ‘미운 우리 새끼’, ‘돌싱포맨’ 팀에게 감사하다. 1994년도 27살에 등촌동홀에서 솔로로 데뷔했는데 30년 만에 SBS에서 이런 큰 상을 받아본다”라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이에 신정환은 다음날인 31일 “형 축하해. 얼마나 기분이 좋던지”라는 글과 함께 2023 SBS 연예대상에서 대상 트로피를 들고 있는 탁재훈 사진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기분 좋고 경사의 날이니까 새로 시작한 갓김치, 돌게장 구매 좀 부탁해”라는 농담과 함께 ‘탁사마’, ‘탁형’, ‘컨츄리큰닭’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탁재훈과 신정환은 1998년부터 2002년까지 컨츄리꼬꼬로 활동하며 ‘Oh, Happy’, ‘Gimme! Gimme!’, ‘오! 가니’, ‘Kiss’, ‘콩가’ 등 많은 히트곡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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