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Plus·ENA ‘나는 솔로’ 돌싱특집 출연자 10기 정숙이 전현무를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지난 30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 SBS 프리즘타워에서 ‘2023 SBS 연예대상’이 개최됐다. 방송인 이상민, 이현이, 배우 김지은이 진행을 맡았다.
이날 골든 솔로상 시상자로는 ‘나는 솔로’ MC 송해나와 10기 정숙으로 출연했던 최명은이 나섰다.
송해나는 “10기 정숙님을 연예대상에서 보다니 신기하다”고 반가움을 드러냈다.
10기 정숙은 “알아보는 사람이 정말 많아서 대구에서 내가 제일 핫한 줄 알았는데 여기 진짜 핫한 분들 많아서 덥다”며 손선풍기를 꺼냈다.
앞서 방송 당시 10기 정숙과 조개구이집에서 데이트하던 10기 영수가 “손 선풍기 안 갖고 왔어?”라고 되물으며 곤란해하는 정숙의 마음을 알아차리지 못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당시 두 사람의 데이트 장면은 ‘나는 솔로’ 명장면에 등극하면서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숱한 패러디를 양산하기도 했다.
이날 10기 정숙은 “방송 이후 선풍기를 색깔별로 박스로 받았다. 감사하게도 겨울에 사용하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다시 ‘나는 솔로’에 출연하면 누구랑 함께하고 싶냐”는 질문엔 “전현무와 가고 싶다. 나랑 너무 잘 맞을 것 같다’고 말했다.
10기 정숙은 ‘나는 솔로’에 출연해 50억 원대의 자산을 갖고 있으며 아파트 4채와 건물 1채 등을 소유했다고 밝혀 ‘리치 언니’로 화제를 모았다.
방송 이후 프로 골퍼와 열애 중이라고 밝혀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지만 5월 “남자 친구랑 인연을 여기까지만 하기로 했다. 항상 늘 있다가 없으니 허전하면서 만감이 교차한다”며 “서로 너무 힘들면 여기까지 하는 게 맞다는 생각이 든다. 저 보다 더 좋은 사람 만나길 바란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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