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PD “‘건강 이상’ 지석진, 생각보다 빠른 복귀 가능해”[SBS 연예대상]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런닝맨’ 최형인 PD가 지석진의 복귀를 언급했다.

최형인 PD는 30일 방송된 ‘2023 SBS 연예대상’에서 “석삼이형 생각보다 빠른 복귀가 가능할 것 같다”라고 밝혔다.

지석진은 건강상의 이유로 최근 ‘런닝맨’ 녹화에 참여하지 않았다. 모든 활동도 잠정 중단한 상태다.

건강검진 후 회복을 위해 휴식을 취하겠다고 해 그의 상태에 우려가 쏟아진 가운데 최형인 PD는 “생각보다 빠른 복귀가 가능할 것 같다”라고 했다. 

최 PD는 ‘런닝맨’이 올해의 프로그램상을 수상한 뒤 “소문 세 가지 내고 가겠다. 나쁜 소문은 잘 나도 좋은 소문은 잘 안나더라”라며 “‘런닝맨’이 내년에 15년차인데 4년 연속 국내 OTT 1위에 올랐다. ‘런닝맨’ 굳건하다, 잘 나간다 소문 내달라”라고 했다. 

시상자로 나선 하하, 송지효는 예능 최초로 멤버 임대 제도를 도입해 ‘런닝맨’ 멤버를 뽑고 싶다는 뜻을 전했고, 최 PD 역시 “아까 말씀하셨듯이 임대제도 적극 활용하겠다. 문 많이 두드려달라”라고 했다. 

유재석은 “저희는 아직도 정상을 노리고 있다. 내년에 꼭 정상 탈환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