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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웠다는 말을 전하고 싶었는데”… 이선균에게 못했던 말을 부여잡고 ‘이 가수’ 가슴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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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타이거JK가 이선균을 추도했다.

지난 5월 21일 오후(현지 시각) 제76회 칸 국제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프랑스 남부 소도시 칸 ‘팔레 데 페스티발’(Palais des Festival) 영화진흥위원회 부스 해변에서 비평가 주간으로 선정된 영화 ‘잠’의 주연역을 맡은 배우 이선균이 인터뷰 촬영을 하고 있다. / 뉴스1

타이거JK는 28일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많은 사람들처럼 저도 이선균 배우의 왕팬이었다. “프랑스 칸 영화제에 참석할 기회가 생겨 그곳에서 어리둥절하게 일정을 소화하고 있었다. 이선균 배우는 내가 칸에 있다는 걸 알고 바쁜 와중에 거꾸로 날 응원해 주러 오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잔뜩 긴장한 날 챙겨주고, 반겨주고, 정말 오랜 친구처럼 편히 새벽까지 나와 스태프들까지 하나하나 챙기는 모습에 정말 감동이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국으로 돌아와서 용기를 내어 연락드리고 꼭 그때 너무 고마웠다는 말을 전하고 싶었는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 어려운 시기에 가족분들의 마음이 위로받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도한다”라고 애도했다.

앞서 지난 27일 세상을 떠난 이선균의 빈소가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다.

취재진 일부에만 공개된 빈소에는 생전 환히 웃는 고인의 사진이 영정으로 세워졌다.

사진 주위로는 하얀 국화꽃이 빼곡했다. 또 빈소 근처에는 각계에서 보낸 근조 화환이 자리를 지켰다.

3층 입구에도 영정 사진과 함께 상주를 안내하는 스크린이 띄워졌다.

상주로는 전혜진을 비롯해 두 형, 누나의 이름이 차례로 나왔다. 두 형이 가장 먼저 도착해 장례 절차를 밟은 것으로 전해졌다.

늦은 밤까지 조문객 발길이 이어졌다. 유족과 소속사 직원 등은 취재진 출입을 제한하고 조문객을 맞았다. 아내인 배우 전혜진이 상주로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선균의 장지는 경기 광주시 삼성 엘리시움이며 발인은 29일 엄수된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 1577-0199, 희망의 전화 ☎ 12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타이거JK가 2015년 3월 16일 오후 서울 CGV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세계일주'(감독 이항배)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무대인사를 하고 있다.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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