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2’에서 만나 결혼까지 한 이다은·윤남기가 두 아이의 부모가 된다.
지난 26일, 이다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리은이에게 동생이 생겼다”며 “내년 8월에 태어난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이어 그는 “아직 몸의 형체는 명확하지 않지만 우렁차게 뛰는 아기의 심장을 리은이(첫째)와 함께 보고 왔는데 기분이 참 묘하다”며 “요 며칠 심한 입덧으로 거의 집콕하며 누워있기만 하느라 연말을 느낄 새가 없었지만, 마음만큼은 정말 따뜻하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다은은 가족이 늘어난 만큼 더 단단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 거란 소망을 밝히기도.
이다은과 윤남기는 지난 2021년 10월부터 2022년 1월까지 방영한 MBN ‘돌싱글즈 시즌2’에 출연해 최종 커플이 된 후 좋은 만남을 이어가다 지난해 9월 재혼했다. 이들은 슬하에 딸 리은을 두고 있으며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단란한 가족의 모습을 공개해온 바 있다.
두 사람은 그간 둘째 계획도 몇 차례 언급했다. 지난해 유튜브에 올린 영상에서 윤남기는 “저를 닮아도 되고 다은이를 닮아도 되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다은이를 닮은 딸이 한 명 더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이다은 역시 “둘째 계획은 있다”며 “당장은 아니지만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황남경 에디터 / namkyung.hwang@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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