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와 RM. ⓒGettyimages Korea](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3/12/CP-2022-0041/image-0e714944-816e-4412-a628-865ff5f4f7e0.png)
가수 아이유가 방탄소년단 RM과 컬래버를 해보고 싶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방탄 TV’ 슈취타에 올라온 영상에는 가수 아이유가 게스트로 출연해 슈가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담겼다.
![방탄소년단 슈가와의 곡 작업에 대한 소감 언급하는 아이유. ⓒ유튜브 채널 '방탄TV'](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3/12/CP-2022-0041/image-652bfc19-cd00-4e48-bd0b-f5d1ad2cb02f.png)
이날 아이유는 하이브 사옥을 보고선 감탄을 금치 못했는데. 아이유는 “오늘 피곤한 상태로 여기를 왔는데 이 건물 들어오자마자 정신이 번쩍 들었다”며 “하이브는 처음 와봤는데 진짜 다르구나 싶었다”고 놀라는 표정을 지었다. 이에 슈가는 “자본의 맛이 느껴지냐”며 웃어 보였다.
아이유는 “이것이 바로 대자본”이라고 그의 말에 공감하며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왜 이렇게 넓고 반짝반짝한가. 그리고 들어올 때 신분증 확인을 되게 철저히 한다. 저도 여권을 들고 왔다. 혹시 쫓겨날 수 있으니까”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원래는 RM과의 컬래버를 원했던 아이유! ⓒ유튜브 채널 '방탄 TV'](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3/12/CP-2022-0041/image-7062c239-b5fb-4448-9df3-2505b03736d9.png)
한편, 두 사람은 2020년 발표한 음원 ‘에잇’을 함께 작업한 인연이 있는데. 이에 대해 슈가는 “처음 컬래버를 원했던 멤버는 내가 아니지 않았냐”고 말했고 아이유는 “처음에는 RM씨의 연락처를 알 수 있냐고 여쭤봤다. 당시 제 심리 상태가 그렇게 좋을 때가 아니었다. ‘이런 감정을 곡으로도라도 만들어야겠다’하고 RM의 연락처를 받아놓고 결국 연락을 못 드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이유는 슈가와 함께 작업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동갑 프로듀서 중 제일 잘하는 사람이라 생각한다. ‘에잇’을 작업할 때와 ‘사람 Pt.2’를 녹음할 때 다른 게 느껴졌다. 본인의 노래르 작업할 때 확실히 기준이 높고 스스로에게 엄격하다는 게 느껴졌다”고 그의 능력에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황남경 에디터 / namkyung.hwang@huffpost.kr
댓글1
하.. 에잇 노래 진짜 좋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