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는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독립 레이블 오드 아틀리에(ODD ATELIER, OA)를 설립했다고 알렸다. 제니는 “감사한 일들로 가득했던 일 년이 지나고 곧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된다. 2024년부터 나의 솔로 활동은 OA라는 회사를 설립해 홀로서기를 해보려고 한다”며 “나의 새로운 도전과 블랙핑크 모두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적었다.
이와 동시에 따뜻하고 자연스러운 흑백 색감의 새 프로필도 공개했다.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콘셉트로 아련한 듯한 분위기가 강조돼 제니의 색다른 이미지가 돋보였다.
이와 동시에 공개한 영상에서 제니는 가수 자이언티의 ‘눈’과 팝가수 시아의 ‘스노우 맨'(Snow Man)을 잇달아 커버하며 눈길을 끌었다. 제니만의 독특한 음색과 가창력이 돋보여 눈길을 끈다. 제니는 자신의 독립 레이블 론칭과 더불어 크리스마스를 맞아 커버 영상을 선사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자신의 솔로 활동을 독립 레이브를 통해 펼치게 되지만, 블랙핑크로서 활동은 몸 담았던 YG엔터테인먼트와 진행한다.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6일 블랙핑크 4인 전원과 그룹 활동에 대한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다만, 각 멤버들의 개인 계약 소식은 아직 전해지지 않았다. 자신의 독립 레이블 OA를 통해 활동 계획을 전한 제니 외 리사, 지수, 로제는 아직 솔로 행보 관련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다.
tvN 새 예능 ‘아파트404’에 캐스팅 된 제니는 독립 레이블 첫 솔로 활동으로 예능을 택하며 대중에 한 걸음 가깝게 다가가겠다는 각오다. 이 예능에는 유재석, 차태현, 오나라, 양세찬, 이정하가 합류했다. 이들과 어떤 호흡과 케미스트리를 발휘할 지 주목된다. 이 작품은 제니가 첫 예능 출연했던 ‘미추리’ 정철민 PD의 컴백작이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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