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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봄’ 출연자 중 217번 진행된 무대인사에 ‘올 출석’한 배우가 있고, 푹 끓인 사골곰탕처럼 진국이라 박수가 절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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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서울의 봄' 출연진들/정우성. ⓒ뉴스1
영화 ‘서울의 봄’ 출연진들/정우성. ⓒ뉴스1

배우 정우성이 200회 넘게 진행된 ‘서울의 봄’ 무대인사에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전부 참석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놀라움을 안겼다.

22일, 영화사에 따르면 오늘 28일 CGV 용산아이파크몰,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무대 인사에 정우성이 나선다. 이날 하루에 총 15번의 무대 인사가 진행될 예정.

배우 정우성이 17일 오후 광주 서구 CGV 광주터미널점에서 열린 영화 '서울의 봄' 무대인사에 참석해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뉴스1
배우 정우성이 17일 오후 광주 서구 CGV 광주터미널점에서 열린 영화 ‘서울의 봄’ 무대인사에 참석해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뉴스1

11월 22일 개봉 때부터 본격적인 무대인사를 시작한 ‘서울의 봄’ 주역들은 한 달이 지난 현재까지 전국을 돌며 관객을 만나고 있는데. 특히 정우성은 개봉 이후 지금까지 진행된 217회 무대인사에 단 한 번도 빠지지 않고 모두 참석해 박수를 불러왔다. 

28일 일정까지 더하면 정우성은 총 233회 무대인사 참석 기록을 세우게 된다.

배우 정우성이 11월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 영화 ’서울의 봄‘ 언론배급시사회에 입장하고 있다. ⓒ뉴스1
배우 정우성이 11월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 영화 ’서울의 봄‘ 언론배급시사회에 입장하고 있다. ⓒ뉴스1

정우성은 ‘서울의 봄’으로 ‘천만 배우 등극’을 눈앞에 두고 있다. 서울의 봄은 21일 기준 총 942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천만 돌파가 유력하다. 정우성의 기존 최고 흥행작은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으로 688만 명의 관객을 불러 모은 바 있다.

지난 17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한 정우성은 ‘서울의 봄’의 뜨거운 인기에 대해 “사실 어떻게 보면 이 영화를 통해 매일 배우 정우성의 관객 기록을 깨고 있다”며 “그것만으로 충분히 감사한데 물론 이제 천만이 되면 더 감사하겠다. 요즘엔 약간 욕심을 부려도 되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황남경 에디터 / namkyung.hwang@huffpost.kr

허프포스트코리아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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