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과 ‘골든걸스’가 KBS 보도국까지 접수하며 불붙은 상승세를 이어간다.
오늘(22일) 방송되는 ‘골든걸스’ 7회에서 골든걸스의 깜짝 게릴라 콘서트 비하인드와 함께 박진영과 ‘골든걸스’가 생방송 뉴스까지 진출하게 된 전말이 공개된다.
박진영은 ‘골든걸스’에게 짐짓 심각한 목소리로 “오늘이 가장 중요한 날이에요”라며 게릴라 콘서트를 개최한다는 소식과 함께 홍보를 위해 생방송 뉴스에 출연한다는 걸 알려 ‘골든걸스’ 멤버들의 원성을 산다.
신효범은 “박진영 머리에서 배터리를 꺼내고 싶어”라고 말한 후 “미친 게 분명해”라며 호랑이 리액션을 폭발시키고, 인순이는 “사건 사고도 아닌데 뉴스에 왜 나와~”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박미경은 “꿈이면 좋겠다”라며 현실 부정하는 모습에 이어 이은미는 “전날에 화장하고 나오라 했을 때부터 이상했어”라며 “근데 재미있어하는 표정 때문에 더 죽겠어 쟤를 어떻게 하지?”라며 매일 새로운 사건을 벌이는 박진영의 휘몰아치는 추진력과 불도저 근성에 혀를 내두르고 만다.
생방송 출연을 위해 보도국에 처음 입성한 ‘골든걸스’는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이자 박진영은 프로듀서 겸 매니저로서 일사천리로 자리를 배치하는 등 누나들의 눈치를 보기 시작한다고. 하지만 박진영 또한 점차 다가오는 뉴스 생방송에 급기야 “사건이 자꾸 커지는 것 같아… 뉴스까지 나오고 말이야”라며 영혼이 가출한 듯한 모습을 보여 현장을 웃참하게 했다는 후문.
그럼에도 박진영과 ‘골든걸스’는 생방송 뉴스가 시작되자 언제 그랬냐는 듯 프로페셔널하게 인터뷰를 마친다고 해 본 방송에 관심이 쏠린다. ‘골든걸스’와 박진영의 생방송 뉴스 출연 비하인드는 오늘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KBS2 ‘골든걸스’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KBS2 ‘골든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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