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이병헌 |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이민정 이병헌 부부가 득녀했다.
21일 이민정은 이날 오후 둘째 딸을 출산했다. 소속사는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라고 밝혔다. 이민정 이병헌은 지난 2013년 결혼해 부부의 연을 맺었다. 2015년 득남한 이후 8년 만에 둘째를 품에 안게 됐다. 앞서 이민정은 지난 8월 임신 소식을 알렸다. 이후 출산을 앞두고 지인들이 준비한 베이비샤워 파티를 즐기는 모습 등을 SNS를 통해 공유하기도 했다. 이민정은 아이의 태명이 ‘버디’이며, 딸이라는 사실도 함께 알렸다. “친구들의 서프라이즈에 깜짝 놀라서 들어오는 제 걸음걸이는 아직 아들 엄마 같지만 둘째는 딸 맞대요. 믿기지 않음. 나오면 확인해 보고 알려드릴게요”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아빠 이병헌 역시 딸의 탄생을 고대해 왔던 터다. 이병헌은 최근 열린 제44회 청룡영화상에서 ‘콘크리트 유토피아’를 통해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그는 수상 소감을 하며 “다음 달에 둘째가 나온다. 태명은 버디로 지었다. 지금 집에서 지켜보고 있을 이민정 씨, 아들, 버디와 모두 영광을 함께 하겠다”라며 기쁨을 전한 바 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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