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 혼자 산다’에서 화제를 모은 박세리 굴무침 레시피가 1년 만에 전격 공개됐다.
지난해 12월 박세리 굴무침을 먹고 광대가 한껏 올라간 전현무의 찐 미소를 다시 한번 볼 수 있게 됐다.
17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굴무침 대가 장지녕 연구가가 출연해 굴무침 레시피를 공개했다.
이날 장지녕 연구가의 등장에 전현무는 “박세리와 내가 환장하는 굴무침이다”라며 반가움을 표했고 레시피 공개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이날 장지녕 연구가는 굴무침 레시피를 설명하며 “굴에서 빠진 물로 양념해야 한다. 국물을 버리면 안된다”라고 말해 모두의 귀를 쫑긋 세우게 만들었다.
또한 “무를 초정과 소금에 버무려 놓아야 수분이 삼투압 현상으로 빠져 꼬들꼬들한 식감을 살릴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날 장지녕 굴무침 레시피를 모두 지켜본 출연진들은 방송 내내 연신 입맛을 다셨고 맛본 후 초정에 절인 무가 신의 한수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 세웠다.
장지녕 연구가가 공개한 박세리 굴무침 레시피 기본 재료는 굴, 무, 쪽파가 필요하다. 양념재료는 굴 씻은 물, 참치 액젓, 까나리액젓, 물엿, 고춧가루, 다진 생강 등이 있어야 한다.
박세리 굴무침 만드는법은 먼저 굴을 씻고 물을 버리지 않은 채 참치 액젓과 까나리 액젓을 넣고 섞는다.
다음은 물엿, 다진 생강, 고춧가루, 간 마늘 등을 섞어 양념을 완성한다. 또 깍둑썰기한 무와 초정을 소금에 2시간 가량 절여 놓는다.
이후 무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고 숙성시킨 양념장과 함께 굴, 쪽파를 넣고 버무리면 된다.
한편 장지녕 연구가는 박세리 굴무침 레시피 만드는법 뿐만 아니라 자신을 찾아온 정지선 셰프와 히밥을 위해 ‘갈치 김치’, ‘고등어 시래기 추어탕’, ‘가자미 전’ 등을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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