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한혁승 기자] 장나라가 감독의 흑기사가 돼주었다.
21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진행된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나의 해피엔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포토타임을 마치고 모두 무대로 오르던 수간 가장 앞장서 오르던 조수원 감독이 바닥 카펫에 발이 걸려 넘어졌다. 이 모습을 바로 뒤따르며 본 장나라는 순간 두 손을 뻗었지만 감독이 넘어지고 말았다.
아픔보다는 민망함에 주저앉은 감독을 향해 장나라는 손을 내밀었고 감독도 자연스럽게 장나라의 손을 잡았다. 장나라는 자신의 몸을 돌려 감독을 가린 채로 일으켜 주었다. 마침 패션도 블랙 벨벳 슈트를 입은 장나라는 돌발 상황에 감독의 흑기사가 돼주었다.
한편 ‘나의 해피엔드’는 ‘진실이라 믿었던 것들이 깨진 뒤, 남은 것은 불행이었다’ 진정한 나의 행복을 되찾기 위해 외면해왔던 ‘나’를 마주하는 한 여자의 처절한 분투기로 장나라, 손호준, 소이현 등이 출연한다.
▲ 블랙 벨벳 슈트를 입고 참석한 장나라.
▲ 포토타임을 마치고 무대에 오르는 순간 조수원 감독의 발이 바닥 카펫에 걸렸다.
▲ 장나라 눈 앞에서 넘어지는 감독.
▲놀란 표정으로 감독을 향해 손을 뻗는 장나라.
▲ 넘어진 감독에게 손을 먼저 내밀고 있다.
▲ 몸으로 감독을 가려 일으켜주는 장나라.
▲ 패션까지 완벽한 오늘의 흑기사 ’장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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