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실수하네” 덱스도 고개 저었다… 여출 단체로 화나게 한 ‘솔로지옥3’ 남출

아시아투데이 조회수  

/이하 넷플릭스 ‘솔로지옥3’

넷플릭스 ‘솔로지옥3’에서 남자 출연자 이관희가 여자 출연자들의 저격 대상이 됐다.

지난 19일 공개된 ‘솔로지옥3’ 4, 5회차에서는 이관희가 함께 천국도에 가고 싶은 여성 세 사람을 지목하는 장면이 전해졌다. 이관희가 지목한 여성 세 사람은 김규리, 윤하정, 최혜선이다. 이때 그는 모든 출연자가 모여 있는 자리에서 세 여성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 “쟤, 쟤, 얘”라고 말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 장면이 공개되자마자 MC 군단들은 곧바로 경악하면서 “이거 완전 마이너스다”라고 입을 모았다. ‘솔로지옥2’ 출연 경험이 있는 MC 덱스는 “관희씨 실수하신 것 같다”라며 “사람들이 많이 있을 때는 본인이 원래 그런 성격일지라도 그걸 감추고 톤 앤 매너를 지켜주는 게 맞는데 다 있는 데서 ‘쟤, 얘, 얘’는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관희의 지목을 받은 여자 출연자들은 더 기분이 나쁠 수밖에 없었다. 이들은 참지 않고 밤에 모여 기분 나빴던 포인트들을 각자 이야기했다. 먼저 안민영이 “어제 캠프파이어 때 내가 호감 출연자 4명 뽑았다고 하니까 하빈씨가 ‘잘 컨트롤 해 봐, 진석아’라고 하더라”라며 “(이진석에게) 호감이 있는데 자꾸 몰아가는 게 싫었다. 알아서 할 건데”라고 말했다.

기세를 몰아 최혜선은 “어제 관희씨가 따로 와서 이야기하더라”라며 “본인이 3명 찍어놓고 조금 민망했는지 나 쌩얼에 씻고 나왔는데 밖에서 기다리더라”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본인이 규리씨는 처음 봐서 궁금해서 천국도에 같이 가고 싶고, 하정씨나 나는 친숙하고 잘 아니까 가고 싶다는 거야. ‘내가 오늘 규리씨랑 이야기를 많이 했다고 해서 너랑 안 가고 싶은 건 아니야’라고 말하는데 나는 ‘보험 드네, 이 사람?’이란 생각이 들더라”라고 말했다.

윤하정도 “걔 보험 들어놔”라며 동조하고, 김규리는 “말하는 게 좀 웃겨”라며 불쾌감을 표하기도 했다.

‘솔로지옥3’ 윤하정, 이관희

이후 윤하정은 이관희와 따로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에 기분이 나쁠 수밖에 없던 이유를 요목조목 따졌다. 이관희는 “내가 세 명이라고 이야기하지 않았냐”라며 “세 명이라고 이야기했으면 누군가 먼저는 나한테 다가오거나”라고 말을 꺼냈다. 이에 윤하정은 “왜 네가 다가갈 생각은 안 해?”라고 되물었다.

이관희는 “난 세 명이라고 말했으니까 다가간 거로 생각한다”라고 답하자, 윤하정은 “네가 무슨 공동 1등처럼 말하니까 (기분이 안 좋았다)”라며 “내가 봤을 때 그 자리에서 그런 이야기를 하는 건 아니었어”라고 지적했다.

MC 이다희와 홍진경은 “하정씨가 정확하게 말하고 있다”, “(이관희는) 혼 좀 나야 해”라고 응원했다.

이어서 윤하정은 “상대방 입장에서는 ‘내가 이야기했으니까 셋 중 한 명은 다가와라’로 느껴졌다”라며 “우리가 굳이? 어떤 여자든 남자가 먼저 다가와 주길 바란다. 우리도 솔직히 어디 나가서 못생긴 얼굴도 아니고 다 대우받는 사람들인데 ‘네가 뭔데?’ 이런 느낌이지”라고 반박했다. 또한 “내가 거기서 ‘관희랑, 누구랑, 누구, 알아가고 싶다’라고 (손가락질하면) 그럼 그런 느낌 받았을 것 같지 않냐”고 묻기도 했다.

이관희는 끝까지 “그게 난 오히려 더 좋을 것 같아”라고 했으나, 남성 MC들마저도 “자존심 부리지 말라”라며 고개를 내저었다.

한편, ‘솔로지옥3’는 커플이 되어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섬 ‘지옥도’에서 펼쳐질 솔로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데이팅 리얼리티쇼다. 지난 12일 1~3회가 첫 공개 되면서 화제를 모았다. 19일 공개된 4~5회차부터는 본격적으로 메기(새로운 변화를 위해 중간에 투입하는 출연자)가 등장하면서 긴장감을 몰고 와 시선을 끌었다.

아시아투데이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AI 추천] 랭킹 뉴스

  • 구글, 보급형 스마트폰 '픽셀 8a' 공식 출시
  • 尹대통령 “부총리급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교육·노동·복지 등 사회부처 이끌게 할 것”
  • ‘나혼산’ 안재현+안주=76.55kg, 다이어트 시작 “결전의 날이 왔다"
  • 현대모비스, 울산 전기차 부품공장 만든다...900억원 투자
  •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리트 높아지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AI 추천] 공감 뉴스

  • 현대차 美 합작사 모셔널, 인력 줄이고 자율주행 상용화도 연기
  • 현대모비스, 울산 전기차 부품공장 만든다...900억원 투자
  •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리트 높아지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 KAMA, '제21회 자동차의 날' 개최…“中 대응 미래차 전환 서두르자”
  • "기사들도 전기차 손절" 요즘 택시, '이 자동차'가 대세 됐습니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숯의 향이 배어 들어 풍미가 진한 숯불구이 맛집 BEST5
  • 재료에 따라서 맛은 천차만별! 파스타 맛집 BEST5
  • 굽는 방법에 따라서 맛도 달라지는 생선구이 맛집 BEST5
  • 사이사이 골목길마다 맛과 감성이 살아 있는 문래 맛집 BEST5
  • [오늘 뭘 볼까] 정말 이상형은 있나?..영화 ‘다음 크리스마스에 만나요’
  • ‘정년이’의 초대장, ‘춘향전’→’자명고’ 잇는 ‘바보와 공주’
  • 쾌조의 출발, ‘열혈사제2’ 5년 공백에도 확실한 존재감
  •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크리스 에반스의 존재감 넘어설까
//php echo do_shortcode('[yarpp]'); ?>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국제중 경쟁률 '역대 최고' "특목자사고 진학 유리"

    뉴스 

  • 2
    저렴한 신차 줄줄이 내놓더니 “역대급 찍었다”…테슬라 이제 ‘어쩌나’

    차·테크 

  • 3
    55조 식자재 시장 디지털 전환...요식업계 쿠팡 꿈꾸는 이 회사

    뉴스 

  • 4
    '차유람 꺾고 LPBA 23연승 신기록 작성'…김가영이 최초 4연속 우승 달성할까? 김민영과 격돌

    스포츠 

  • 5
    KT·SK텔레콤 시가총액 격차 1조원대로 좁혀...추가 '밸류업' 기대감

    차·테크 

[AI 추천] 인기 뉴스

  • 구글, 보급형 스마트폰 '픽셀 8a' 공식 출시
  • 尹대통령 “부총리급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교육·노동·복지 등 사회부처 이끌게 할 것”
  • ‘나혼산’ 안재현+안주=76.55kg, 다이어트 시작 “결전의 날이 왔다"
  • 현대모비스, 울산 전기차 부품공장 만든다...900억원 투자
  •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리트 높아지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지금 뜨는 뉴스

  • 1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하남지구협의회 사랑의 겨울 김장나눔실시

    뉴스&nbsp

  • 2
    [폴리스라인] 계획인가 우발인가… ‘엘리트 장교’가 저지른 북한강 시신훼손 사건의 전말

    뉴스&nbsp

  • 3
    고양이를 잔인하게 칼침 놓는 짤들

    뿜&nbsp

  • 4
    올 겨울 인싸들만 입을 수 있는

    뿜&nbsp

  • 5
    조니워커 근황 .jpg

    뿜&nbsp

[AI 추천] 추천 뉴스

  • 현대차 美 합작사 모셔널, 인력 줄이고 자율주행 상용화도 연기
  • 현대모비스, 울산 전기차 부품공장 만든다...900억원 투자
  •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리트 높아지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 KAMA, '제21회 자동차의 날' 개최…“中 대응 미래차 전환 서두르자”
  • "기사들도 전기차 손절" 요즘 택시, '이 자동차'가 대세 됐습니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숯의 향이 배어 들어 풍미가 진한 숯불구이 맛집 BEST5
  • 재료에 따라서 맛은 천차만별! 파스타 맛집 BEST5
  • 굽는 방법에 따라서 맛도 달라지는 생선구이 맛집 BEST5
  • 사이사이 골목길마다 맛과 감성이 살아 있는 문래 맛집 BEST5
  • [오늘 뭘 볼까] 정말 이상형은 있나?..영화 ‘다음 크리스마스에 만나요’
  • ‘정년이’의 초대장, ‘춘향전’→’자명고’ 잇는 ‘바보와 공주’
  • 쾌조의 출발, ‘열혈사제2’ 5년 공백에도 확실한 존재감
  •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크리스 에반스의 존재감 넘어설까

추천 뉴스

  • 1
    국제중 경쟁률 '역대 최고' "특목자사고 진학 유리"

    뉴스 

  • 2
    저렴한 신차 줄줄이 내놓더니 “역대급 찍었다”…테슬라 이제 ‘어쩌나’

    차·테크 

  • 3
    55조 식자재 시장 디지털 전환...요식업계 쿠팡 꿈꾸는 이 회사

    뉴스 

  • 4
    '차유람 꺾고 LPBA 23연승 신기록 작성'…김가영이 최초 4연속 우승 달성할까? 김민영과 격돌

    스포츠 

  • 5
    KT·SK텔레콤 시가총액 격차 1조원대로 좁혀...추가 '밸류업' 기대감

    차·테크 

지금 뜨는 뉴스

  • 1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하남지구협의회 사랑의 겨울 김장나눔실시

    뉴스 

  • 2
    [폴리스라인] 계획인가 우발인가… ‘엘리트 장교’가 저지른 북한강 시신훼손 사건의 전말

    뉴스 

  • 3
    고양이를 잔인하게 칼침 놓는 짤들

    뿜 

  • 4
    올 겨울 인싸들만 입을 수 있는

    뿜 

  • 5
    조니워커 근황 .jpg

    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