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이병헌·마동석 등을 다 제치고 ‘2023 관객이 뽑은 올해의 배우’로 선정된 이가 있다.
그는 바로 독보적인 아우라의 주인공 배우 주지훈이다.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에서 개최된 ‘2023 소비자의 날 문화연예 시상식’에서 주지훈은 ‘2023 관객이 뽑은 올해의 배우’로 선정됐다. 그는 화 ‘비공식작전’으로 상을 수상하며 믿고 보는 배우임을 다시 한번 과시했다.
주지훈은 ‘2023 관객이 뽑은 올해의 배우’ 수상을 하며 “올해 좋은 영화로 많은 분들과 만날 수 있어서 너무 반갑고 즐거웠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다”고 기쁜 마음으로 소감을 전했다.
‘비공식작전’에서 주지훈은 베이루트 내 유일한 한국인이자 택시기사인 판수 역을 연기했다. 해당 작품에서 주지훈은 레바논 베이루트에 피랍된 동료 외교관을 구하러 간 외교관 민준 역을 연기한 하정우와 함께 속 시원한 카 체이스 액션 연기를 보여줬다. 특히 주지훈은 판수 캐릭터를 천연덕스럽게 잘 소화해 내 호평을 받았다. 주지훈은 판수 캐릭터를 연기하며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주는 동시에 인간미 넘치는 매력을 선사했다.
이러한 주지훈 저력에 힘입어 ‘비공식작전’은 홍콩, 마카오, 일본, 대만, 태국, 베트남 등 아시아 국가들과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뉴질랜드, 러시아, 인도, 중동, 러시아 등 세계 각국에 판매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주지훈은 내년 공개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중증외상센터’로 돌아온다.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중증외상센터’는 전쟁지역을 누비던 천재 외상 외과 전문의 백강혁이 부임해 유명무실했던 중증외상팀을 실제로 사람을 살리는 중증외상센터로 만들어 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주지훈은 이 작품에서 백강혁 역을 맡아 현실과 타협할 줄 모르는 불도저 캐릭터를 선보인다.
한편 ‘2023 소비자의 날 문화연예 시상식’에서 ‘2023 시청자가 뽑은 올해의 배우’ 상은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로 활동 중인 임윤아가 수상했다. 임윤아는 JTBC 드라마 ‘킹더랜드’로 이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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