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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소년시대’ 임시완 “‘분위기 메이커’ 이선빈 덕에 촬영장 화기애애했어요”

싱글리스트 조회수  

“선빈이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1989년 충청남도, 안 맞고 사는 게 일생일대의 목표인 온양 찌질이 장병태(임시완 분)가 하루아침에 부여 짱으로 둔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소년시대’에는 임시완과 함께 이선빈(박지영 역), 이시우(정경태 역), 강혜원(강선화 역), 이상진(조호석 역), 김정진(양철홍 역), 김윤배(윤영호 역), 허건영(강대진 역), 박건주(조상우 역), 서동규(유승호 역) 등이 출연한다.

사진=쿠팡플레이
사진=쿠팡플레이

19일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싱글리스트와 만난 임시완은 ‘부여 흑거미’ 박지영 역을 맡은 이선빈에 대해 “일단 네이티브 스피커”라고 이선빈이 충청남도 천안 출신이라 충청도 사투리를 잘 알고 있음을 알렸다. 임시완은 이선빈이 사투리 틀린 부분을 말해줘 후시 녹음으로 바꾸기도 했다며 “‘제발’이 아니라 ‘지발’이라고 하더라”라고 했다.

그러면서 임시완은 “선빈이가 확실히 분위기 메이커였다”라고 전했다.

임시완은 “이제 막 시작한 배우들이 많았다. 분위기가 경직이 돼 그 기세에 눌린 나머지 본인 역량을 끌어내지 못하는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선배로서 분위기를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저는 스스로 그런 거에 유려하지 않은 편이라고 생각한다. 노력을 하지만 스스로 버겁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선빈이가 있으면 확실히 자연스럽게 분위기가 편해지는 게 있었다. 확실히 화기애애 분위기가 더 확실하게 잡혔다”라고 했다.

사진=쿠팡플레이
사진=쿠팡플레이

본인은 출연진 무리에서 어떤 역할이었느냐는 물음에 임시완은 “회식 담당이었다”라며 “적당한 카드와 위스키. 같이 회식하면서 제가 평소에 마시는 위스키 들고 가서 맛 한 번씩 보여주고. 그 역할 담당이었다”라고 했다.

이어 임시완은 “회식이 동상이몽인 경우가 있잖냐. 좋아해 줬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또 임시완은 부여농고 패거리 5인방 김정진, 김윤배, 허건영, 박건주, 서동규에 대해 “다 일진 깜냥이 안 되는 친구들이다. 본성으로 캐스팅이 됐다고 생각하면 완전 미스캐스팅인 친구들”이라고 했다.

임시완은 “굉장히 순수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친구들이었다. 연기에 대해서도 순수하게 접근을 하는 친구들이었다. 짜장면 먹는 신에서도 계속 막 먹고 안 그래도 되는데 굉장히 열정으로 승화시키려고 하는 친구들이었다. 스킬적으로 부족해 보일지 언정 연기에 대한 열정으로 접근했을 때는 좋아 보이지 않을 수 없었다”라고 칭찬했다.

사진=쿠팡플레이
사진=쿠팡플레이

임시완은 1988년생 현재 만 35세. 고등학생 연기가 어색하지는 않았느냐는 질문에 임시완은 “저는 감사했다. 제 나이를 반값 쳐서 들어가니까 되게 좋더라. 원래 나이보다 어리게 살자는 게 제 모토다. 제 모토에 충족되는 행위이기도 하다”라고 했다.

그런가 하면 임시완은 “다른 배우 캐스팅을 감독님이 의도적으로 저한테 맞춰주신 거다. 진짜 고등학생으로 보이는 배우들을 캐스팅한 게 아니라. 그래서 저는 그 무리에 껴 있을 수 있어서 편했다. 심지어 저보다 한 살 많은 형도 있었다”라며 “그래서 나이에 대해서는 부담이 없었다”라고 전했다.

[인터뷰③]에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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