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데일리 핫이슈
● 이효리, 음악프로그램 ‘더 시즌즈’ 진행자 발탁
가수 이효리가 KBS 2TV 음악프로그램 ‘더 시즌즈’의 진행을 맡는다.
이효리는 개편을 앞둔 ‘더 시즌즈’의 새로운 진행자로 발탁돼 제작진과 프로그램 콘셉트 등에 대한 방향을 논의하고 있다.
‘더 시즌즈’는 KBS 2TV가 시즌제로 선보이는 심야 음악프로그램으로 지난 2월 밴드 잔나비의 최정훈이 진행한 ‘최정훈의 밤의 공원’을 시작으로 현재 남매 듀오 악동뮤지션이 진행하는 ‘악뮤의 오날오밤’이 방송 중이다.
최근 음악과 방송, 광고에 이르기까지 활발한 활동을 시작한 이효리가 음악 프로그램 진행을 맡기는 데뷔 후 처음이다. ‘더 시즌즈’는 이르면 내년 1월부터 시청자를 찾는다.
● 지석진 건강상 이유로 ‘런닝맨’ 중단
개그맨 지석진이 건강상의 이유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출연을 중단했다.
지석진 소속사 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18일 “최근 건강검진 후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에 따라 ‘런닝맨’을 잠시 쉬어 가기로 했다”며 “휴식기간을 갖고 체력을 재정비해 빠른 시일 내에 더 건강한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석진은 2010년 ‘런닝맨’이 방송을 시작할 때부터 유재석 하하 등과 출연한 원년 멤버다. 프로그램에서의 활약으로 ‘왕코형’ ‘석삼이 형’ 등 애칭을 얻기도 했다.
● 샤이니 멤버들, 고 종현 6주기 추억과 추모
그룹 샤이니 멤버 민호가 먼저 세상을 떠난 동료인 고 종현을 추억했다.
민호는 고인의 6주기인 18일 SNS에 “오늘도 덕분에 따뜻한 겨울이야”라는 글과 함께 종현의 생전 모습이 담긴 사진 두장을 게재했다. 민호가 직접 찍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에는 환하게 웃고 있는 종현의 모습이 담겼다.
민호는 “올해는 더 많이 형아가 그립다”며 “항상 많이 보고 싶고, 많이 추억하고, 많이 얘기하고 있다”고 그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방금 형 보고 오는 길인데 오랜만에 어머님을 만났다”며 “내가 잘 위로해 드렸으니 걱정 마”라고도 썼다.
이날 샤이니의 공식 SNS 역시 종현의 생전 모습과 함께 “늘 당신을 사랑합니다”라는 글귀로 고인을 추모했다.
2008년 그룹 샤이니로 데뷔한 종현은 2017년 12월18일 향년 27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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