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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찰스, 장모님 건물서 기러기 아빠·커튼사업 CEO “저 안 망했다” [텔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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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찰스 / 사진=SBS 방송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찰스가 커튼 회사 CEO임을 밝혔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데뷔 19년 차 모델 출신 방송인 찰스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앞서 모델, 방송인으로서도 2000년대 활발히 활동했던 찰스는 미스 춘향 출신 아내와 결혼 한 달 만에 파경설이 불거졌다.

갑작스럽게 방송 활동 중지한 찰스는 그 사이 재벌가와 결혼, 마약, 논란으로 인한 자숙 등 다양한 루머에 휩싸인 바 있다.

동상이몽2 찰스 / 사진=SBS 방송 캡처

이날 찰스는 옥탑 원룸에서 혼자 살고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내추럴한 모습에 제작진이 궁금증을 드러내자 찰스는 “단칸방이 아니고 화장실도, 부엌도 있는 집이다. 절대 망한 게 아니”라고 강조했다.

찰스는 주방 한편에 쌓아둔 영양제를 챙겨 먹었다. 그는 “지난 2019년 급성 독성 간염에 걸렸었다며 “몸무게가 57kg, 피부 병변이 와 간지러움이 왔다. 나중에 피부화상까지 왔다. 황달을 넘어서 흑색이 됐다. 6개월 넘게 아팠다”고 털어놨다.

건강하게 아침을 시작한 찰스는 “큰마님에게 문안 인사를 드리러 간다”며 바로 아랫집에 거주 중인 장모님을 찾아갔다. 그는 “옥탑방의 주인도 저희 장모님”이라며 건물주임을 밝혔다.

찰스는 10년 차 커튼사업 CEO라고. 그는 “커튼, 블라인드, 침구까지 하는 업체를 운영하고 있다”며 “일반 가정집만 아니라 관공서, 병원 등도 한다. 박나래도 개인적으로 주문을 줘서 해줬다. 장진, 최민수, 타블로, 유병재까지 했다. 다 제가 하는 걸 모르고 했다”고 얘기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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