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혜리가 일본 도쿄에서 쇼핑을 하다가 현지 남성에게 연락처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혜리’에 ‘혜리의 만족X609 도쿄 쇼핑 쇼핑템을 공개합니다!’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혜리가 브랜드 ‘스투시’에서 산 아우터를 자랑하자 옆에 있던 배우 박경혜는 “(매장에서) 굉장히 설레는 에피소드가 있었잖아”라고 말했다.
이에 혜리는 웃으며 박수를 치고는 “스투시에서 근무하시는 직원분께서 제게 ‘예쁘다’, ‘귀엽다’, ‘마이 타입’이라고 하시면서 마지막에 메모를 적어 주셨다. 인스타그램 아이디가 있었다”고 말했다.
박경혜는 “아주 러블리하신 분이었다”고 부연했고, 혜리는 긍정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박경혜는 “다른 가게에서도 혜리 씨한테 어떤 일 하시는 분이냐고 물어봤다”고 밝혔다.
혜리는 “제가 ‘맞춰보세요’라고 하니까 ‘아이돌 같다’고 하시더라. ‘에스파 아니냐’고 해주셔서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혜리는 2017년 8월, 전년도에 방영됐던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동반 출연 배우 류준열과의 열애를 인정하며 공식 연애를 이어왔다. 그러다 지난달 13일 뉴스1을 통해 결별한 소식이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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