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겸 방송인 덱스가 여자친구를 위한 선물의 한도를 솔직하게 밝혔다.
최근 유튜브 채널 ‘일일칠-117’은 덱스가 가수 미노이와 함께 한 영상을 공개했다.
미노이가”크리스마스에 약속이 있냐”고 묻자 덱스는 “없다. 크리스마스에 일할 것 같다”고 답했다.
미노이는 덱스에게 “행복한 크리스마스는 무엇이냐”고 물었다. 덱스는 “느지막히 푹 자고 장보고 와서 혼자 한우로 한상을 차린다. 그러고나서 영화를 보는 것이 최고의 크리스마스”라고 말했다.
미노이는 “되게 좋은데 슬프다”라고 했다.
덱스는 “그런게 너무 익숙해져있다”며 반대로 “남자친구랑 해보고 싶은 것 있느냐”고 물었다.
미노이는 “남자친구랑 크리스마스를 보낸다면 이브날 아울렛에 갈 것”이라며 “그런 곳은 잘 해놓지 않느냐. 외곽이라서 은근히 근처로 나가면 공기 좋고 사람 없는 너무 행복하지 않겠느냐. (남자친구에게) 해주는 걸 좋아한다. 그냥 가끔 좋은 거 하나씩 툭툭 해준다”고 말했다.
미노이는 덱스에게 “크리스마스에 여자친구에게 선물 가능한 금액대가 얼마냐”고 질문했고, 덱스는 “품목을 말해달라”고 되물었다.
미노이는 “명품 시계”라고 말했고, 덱스는 깜짝 놀라며 “얼마냐”고 물었다.
미노이는 “400만 원”이라고 답했고, 덱스는 “그게 중고 가격이면 새것은 얼마냐”고 물었다. 미노이가 “1000만원”이라고 하자 덱스는 “솔직하게 말하겠다. 1년 만났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명확하게 말하면, 1년이면 10만 원이 최대치다. 1년에서 2년으로 넘어가면 바로 몇백만 원 씩 쓴다”고 덧붙였다.
미노이는 “확신이 중요한 스타일이네”라며 놀라워했다.
UDT 출신 덱스는 넷플릭스 ‘솔로지옥3’ MC를 맡으며 다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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