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김새론이 머리를 싹둑 자르고 복귀시동을 켰다.
김새론은 16일 별다른 설명없이 프로필 사진들을 공개했다. 부쩍 짧아진 머리칼이 시선을 붙든다. 그는 지난 6월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사냥개들’에서 이같은 쇼트커트 헤어 스타일로 변화를 꾀한 바 있다.
김새론은 지난해 5월 음주운전 이후 자숙해 지난 4월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그 사이 소속사와 계약이 만려된 그는 지난 8월에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활동 재개를 알린 터다.
김새론은 지난해 5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음주 상태로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던 중 가로수와 변압기 등을 수차례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또한 사고 직후에는 그대로 도주하려고 시도하고 위험천만하게 비틀미틀 갈지자 운전을 하는 CCTV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다.
이 일로 변압기가 망가져 강남 일대가 약 4시간 30분 정전되는 일이 있었고, 주변 상권 정전은 물론, 도로와 횡단보도 신호등까지 멈추는 피해를 입었다.
영화 ‘아저씨’ 등 아역 배우 시절부터 차근차근 성장하는 모습을 공개해 왔던 김새론이 음주운전에 대중의 충격은 컸다. 이후 김새론의 출연작인 ‘사냥개들’은 김새론의 분량을 대폭 줄여 공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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