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윤정이 건강 상의 이유로 부산 콘서트를 내년으로 연기한다.
16일 장윤정의 부산 공연 기획사 밝은누리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공연 스케줄 연기 관련 내용을 공지했다.
밝은누리 측은 애초 16일 오후 2시, 6시 KBS 부산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3 장윤정 라이브 콘서트 – 부산 공연’은 2024년 3월 2일로 미뤄졌다고 밝혔다.
공연 기획사는 “아티스트의 심한 독감으로 인해 목상태가 좋지 않아 부득이하게 일정을 연기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본 공연을 기대하신 모든 관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공지 내용에 따르면 기존 예매자는 공연일자만 변경되며, 회차와 좌석번호는 그대로 유지된다고 전했다.
현재 전국 투어 공연을 돌고 있는 장윤정은 30~31일에는 서울 63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블룸에서 디너쇼를 진행한다.
또 20일에는 새 싱글 ‘바람처럼 하늘처럼’을 발매할 예정이다.
댓글0